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영업제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영업한 유흥주점 업주와 이용객 등 14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러시아 국적의 유흥주점 업주 A씨는 오늘(22일) 0시 10분쯤 영업 제한 시간이 지났는데도 유흥주점에서 술과 음식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러시아 국적 종업원 6명과 이용객 7명 등도 함께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1도에서 15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야외활동에 별다른 지장은 없겠습니다.
제주남쪽바깥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3m 높이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낮 기온은 13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해 쌀쌀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올해 4.3평화인권교육에 45명의 명예교사가 활동합니다.
명예교사들은 사전 신청한 학교를 방문해 과거 4.3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삶의 이야기와 학교 인근 4.3유적지 등에 대한 설명을 하게 됩니다.
올해 명예교사제를 신청한 학교는 62개 학교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지만 올해는 최대한 대면 교육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입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평년 기온을 밑돌며 쌀쌀하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1에서 15도로 평년보다 3도 정도 낮겠습니다.
다만 중산간 이상 지역은 새벽까지 내린 비가 얼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해상에는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이 앞바다에서 1.5에서 3m 높이로 높게 일겠습니다.
제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누적으로 1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제주도민 6명 가운데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셈인데요.
오미크론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사망자 수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에서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5천 명이 넘는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누적 환자 수는 어느덧 1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제주 전체 인구수로 따져보면 도민 6명 가운데 1명이 확진된 꼴입니다.
양성 판정을 받고 재택 치료에 들어간 인원은 3만 2천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지역 감염이 전방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확진자 사망 사례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이틀 동안 제주에서 확진자 9명이 잇따라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가 77명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전체 사망자 가운데 무려 70%에 달하는 52명이 이달 들어 발생했을 만큼 그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생후 12개월 영아가 숨진 데 이어 이번에는 40대 확진자도 사망자 명단에 포함되는 등 연령대도 다양해지는 추세입니다.
나머지는 대부분 기저질환을 앓던 60대부터 90대까지 고령층 사망자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가 숨졌습니다.
<김태철 / 제주도 역학조사관>
"확진자가 많아지면서 고위험군도 확진될 확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위험군은 기저질환자나 60살 이상 고령자들이 모두 포함되는데 이런 분들이 확진됐을 경우 아무래도 면역력이 떨어진 상황이다 보니 치명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한편 도내 감염병 전담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평균 52%로, 특히 위중증 병상에서 6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루입니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까지 2천 344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어제는 3천 292명으로 현재 누적 확진자는 12만 1천 79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77명을 포함해 9만 4천 243명...
격리 환자는 2만 7천 477명입니다.
2차 접종 581,106명 인구 대비 86.4% 18세 이상 97.7%
3차 접종 418,909명 인구 대비 62.3%
다음은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오늘 새벽 0시 기준 2차 접종 인원은 58만 1천 106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86.4%,
3차 접종 인원은 41만 8천 909명 62.3%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체국이 지난주부터 아침 일찍 접수하면 그날 배송하던 당일특급 우편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항공사에서 우편물 취급 규정을 강화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인데요.
이로인해 신선식품과 같이 당일 보내야 하는 물건 배송이 많은 제주로서는 상당한 불편과 제약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우편집중국입니다.
벽면에는 특급 우편 서비스 변경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아침 일찍 접수하면 그날 배송이 가능했던 당일특급우편서비스가 중지됐다는 내용입니다.
올해 초, 제주지역에서 보낸 우편물을 운송하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해 해당 항공사에서 우편물 취급 규정을 강화한데 따른겁니다.
이제 서울과 인천, 경기도 일부 지역으로 보내는 우편물은 아무리 빨리 보내려 해도 하루 이상 소요됩니다.
익일 특급 서비스 역시 다음날이 아닌 이틀 후에야 배송됩니다.
<우체국 관계자>
"신선식품 뿐 아니라 편지 같은 것도 그날 갈 수 있었거든요. 아예 안돼요. 당특(당일 특급) 자체가 없어진 거예요."
지난주부터 시행되고 있는데 현장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지리적 여건 상 신선식품과 같이 당일 보내야 하는 물건 배송이 많은 제주에서는 상당한 불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상인들의 손해는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지진영 / 수산물 상인>
"당일 택배 돼요? 하니까, 당일 택배 다 없어졌다고 하니까 그럼 다음에 할께요. 사야하는데 택배가 (당일) 도착을 안하니까 너무 불편하다고"
<강철웅 / 상인>
"손님들이 여기서 아침에 물건을 보고 우체국 당일 택배로 보내는 분이 많은데 다 안돼서...그게 안되면 익일택배, 다음날 도착하는 걸로 보내달라 하는데 그것도 안돼요. 그런 점이 불편해요."
우정청에서는 항공사와의 여러차례 협의에도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다른 항공사와의 계약 등 당일 특급 서비스를 재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항공사에서 우편물 취급 규정을 강화하는 추세여서 실제 개선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 입니다.
그러는 동안 피해와 불편은 고스란히 도민들의 몫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지난 주 한 여고 졸업생들이 재학시절 교사들로부터 폭언과 성희롱 등 인권침해를 경험했다며 폭로했는데요.
국가인권위원회가 실제 해당 학교에서 학생 인권침해가 있었는지 실태 조사에 나섭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주 불거진 모 여고 학생 인권 침해 폭로에 대한 후속 조치로 국가인원위원회가 학생 인권침해 여부를 조사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빠르면 이번 주에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와 함께 해당 여고 교사들의 폭언과 성희롱 등 학생 인권침해 실태 파악을 위한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설문 조사는 해당 여고 졸업생과 재학생 2, 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폭언 등을 한 교사들의 이름과 행적 등을 구체적으로 적을 수 있는 문항들도 포함됩니다.
단 조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노출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실명 등으로 참여할 지 여부는 인권위와 협의할 예정입니다.
<김영관 / 제주도교육청 학생인권센터장>
"우선적으로 저희들이 조사하는 도중에 드러나는 관련자들에 대한 인적 사항이 드러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보호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는 제주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자율적으로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제주교육당국은 일부 교사가 이번 사태 당사자로 지목되고 있지만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만큼 수업 배제 등의 조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번 사태와 관련해 해당 학교측의 대응 논란은 더욱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해당 학교 측은 인권위 조사와 별개로 교사들에 대한 개별 면담을 통해 이번 사태 진위를 파악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를 폭로한 졸업생들은 과거에 해당 학교장이 문제의 교사를 두둔하는가 하면 이번 폭로의 절차상의 문제점을 부각시키는 등 진실을 규명하기에 소극적이라고 주장합니다.
<오연지 / 제주학생인권조례TF팀 대표 (지난 15일)>
"그 학생은 교장선생님께 바로 이 사실에 대해 얘기했지만 교장선생님은 그분은 엄청 젠틀한 신사님이라 절대 그럴 일 없는데 네가 오해한 거다."
제주도교육청은 인권위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사법기관에 대한 고발 조치 등 후속 조치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