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높은 검출률을 보이며 우세종으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도 조금씩 스텔스 변이의 확산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로 예상됐던 오미크론 대유행의 정점도 늦어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빠른 것으로 알려진 스텔스 오미크론.
불과 2주 전만 하더라도 제주에서 검출 사례가 없었지만 이달 셋째주를 기준으로 8.3%의 검출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 평균인 41.4%보다는 낮지만
일부 지역에서 검출률이 단기간에 크게 치솟으며 이미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만큼 제주에서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오미크론 대유행이 시작될 당시에도 제주는 변이 바이러스 유입이 전국에서 가장 늦었고, 한번 들어온 뒤 확산 속도는 무서울 정도로 빨랐습니다.
<현근탁 /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장>
"원래 델타에서 오미크론 유행으로 갈 때가 올해 1월 첫째 주에 (검출률) 20~30% 됐다가 2~3주 후에 갑자기 50% 이상 됐거든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2~3주 후에는 같은 양상으로 전파될 것 같습니다."
제주도는 전국적인 추세에 따라 도내에서도 스텔스 변이의 우세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 오미크론 유행의 정점을 당초 이번 주말로 예측했지만 스텔스 변이의 전파 속도에 따라 시기가 더 늦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편 스텔스 변이는 기존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30% 높지만, 중증도나 입원률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CTV뉴스 변미루입니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까지 3천 896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어제는 3천 191명으로 현재 누적 확진자는 12만 6천 54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80명을 포함해 10만 318명...
격리 환자는 2만 6천 142명입니다.
2차 접종 581,152명 인구 대비 86.4% 18세 이상 97.7%
3차 접종 419,688명 인구 대비 62.4%
다음은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오늘 새벽 0시 기준 2차 접종 인원은 58만 1천 152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86.4%,
3차 접종 인원은 41만 9천 688명 62.4%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방역수칙을 위반해 적발되는 사례 또한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만 하더라도 영업 제한 시간인 밤 11시를 넘겨 자정 이후까지 운영하던 유흥주점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어두운 조명 아래, 테이블 주위로 앉아있는 사람들이 눈에 띕니다.
탁자 위에는 술병들이 잔뜩 놓여 있습니다.
오늘(22일) 새벽 0시쯤.
제주시 연동의 한 유흥주점이 운영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면서 영업 시간이 밤 11시까지로 제한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이를 어기고 제한 시간 이후에도 영업을 하고 있던 겁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러시아 국적의 유흥주점 업주 49살 A씨와 종업원, 손님 등을 감염병 예방 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
"영업 제한시간 이후 이 곳에서 술을 마시던 종업원과 손님 등 14명이 모두 적발됐습니다."
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고 있지만 방역 수칙을 위반해 적발되는 사례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고 있습니다.
올들어서만 방역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경우가 벌써 6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윤현식 / 제주경찰청 112관리팀장>
"(신고가 접수되면) 관련 지자체의 행정 공무원과 합동으로 현장에 출동해서 위반 사실을 확인하게 됩니다.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49조와 80조에 의해서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과 방역당국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수칙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제주경찰청이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부동산 투기 사범 수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91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47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다른 지역에 거주하며 제주에서 직접 농사를 지을 것 처럼 허위 증명서를 제출하고 농지를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직 송치하지 않은 입건자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교육당국이 학생 인권침해 논란을 빚는 모 여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방식을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했습니다.
당초 모레(24일) 해당 학교를 현장 방문해 2,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인권 침해 관련해 자필 조사서를 받을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개인정보 유출 등 2차 피해 우려가 커지자 온라인 조사방식으로 바꾸기로 정했습니다.
학생인권침해 의혹을 받고 있는 모 여고 졸업생들이 해당 학교장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해당 학교 42회부터 68회까지 졸업생 109명은 오늘(22일) 공동 성명서를 통해 후배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인권침해 실태를 폭로한 후배들에게 지지를 보내며 이를 개인의 하소연으로 폄하하고 교사도 피해자라는 식의 부적절한 대응으로 학교의 명예를 떨어뜨린 학교장의 즉각적인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주교육당국에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상습 폭언 등을 한 문제 교사에 대한 형사처벌도 요구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오르며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기온은 중문에서 16.6도로 가장 높았고 서귀포시15.5도, 제주시 12.5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오전부터 낮사이 5mm의 약한 비가 내리며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높은 산간에는 1cm의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8도, 낮기온은 12에서 1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현재 제주도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내일까지 바다의 물결이 최대 2.5m로 높게 일겠습니다.
KCTV가 4.3 74주년 기획뉴스로 호적불일치로 고통받고 있는 유족들의 문제 다루고 있는 가운데 뒤틀린 가족관계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법원 소송이 사실상 유일하지만 절차가 까다로운데다
시간적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상당하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법원은 4.3이라는 당시의 특수성이나 시대적인 문제를 고려하지 않고 친자환계 확인을 위해 유전자 검사결과를 유일한 증거로 인정하면서 유족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게다가 소송부터 유전자 검사 등 모든 입증 책임은 온전히 당사자의 몫이어서 일부는 중도에 포기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재 정부에서 관련 제도 개선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가족관계를 바로 잡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조치가 나올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어제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천 191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 2천 644명으로 늘었습니다.
제주도는 이틀 연속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번 주말을 지나봐야 유행의 정점을 통과했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이달 3주차 제주지역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지난 주보다 1.6% 포인트 증가한 8.3%로 전국 평균 41.4%보다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