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15일)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24명이 추가돼 하루 1천명에 육박할 정도로 심각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 2천 400여 건의 진단검사 결과 9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체 누적 확진자는 1만 1천 67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확진자 가운데 96%인 884명이 도민으로 파악돼 지역 내에서 빠른 속도로 전파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50대가 56%, 20대 미만이 36%, 나머지 8% 정도는 60대 이상이었습니다.
한편 어제 오후 도내 확진자는 938명으로 발표됐었지만 제주도는 역학조사 시스템 입력 과정에서 오차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에서 PCR 검사, 즉 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은 10명 가운데 3명 이상이 양성 판정이 나오는 등 확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15일) 2천 400여 건의 진단검사 가운데 양성 판정은 924명으로 확진율은 37.4%로 집계됐습니다.
이 같은 확진율은 일주일 전인 15.1%보다 두배 넘게 높아진 것입니다.
한편 도내 6개 보건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양성판정받은 비율은 3.56%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제주시내 모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대규모 원아 학대 사건과 관련해 해당 어린이집 교사들이 줄줄이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 3단독 김연경 부장판사는 아동학대 혐의 등으로 기소된 보육교사 9명 가운데 8명에게 범행 가담 정도에 따라 징역 6개월에서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나머지 1명에게는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이와함께 아동복지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해당 어린이집 원장인 김 모 피고인에게는 징역 6개월에 벌금 5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이 1살에서 6살 사이의 영유아를 상대로 350회 이상의 상습적인 학대를 가했고 그 과정에 교육이나 훈육의 목적이 있었다고 보기 어려운 점, 피해 아동 부모들의 용서를 받지 못한 점 등을 감안했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제주에서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채 살아온 세 자매가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았습니다.
제주시 등에 따르면 24살과 22살, 15살인 세 자매의 출생신고가 뒤늦게 이뤄지면서 주민등록번호가 부여돼 가족관계등록부에도 오르게 됐습니다.
세 자매는 지난해 12월, 제주시내 한 주민센터에서 아버지의 사망신고를 하는 과정에서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으며 경찰은 해당 어머니를 아동복지법상 방임 등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흐리고 추운 가운데
대설특보가 발효된 산지를 중심으로
제주 전역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눈은 내일 오전까지
산지에는 5에서 10cm,
해안지역에는 1에서 3cm의
적설량을 보이겠습니다.
중산간 이상 도로의 경우
결빙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 낮 기온은
4에서 7도에 머물고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더욱 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2에서 4m 높이로 높게 일겠습니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가해학생을 대상으로
상담과 위탁 교육을 담당할 20개 위탁 기관이 운영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위기 학생을 조기 감지해
피해 학생을
초기에 보호할 수 있도록
심리, 정서 회복을 위한
전담지원기관 6곳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해학생이 자신의 행동을 성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필수 교육과정에 포함하고
이를 위한 특별교육 위탁교육기관 14군데를 운영할 방침입니다.
오늘 제주는 낮 기온이 5도 안팎에 머무는 추위 속에 곳에 따라 가끔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4에서 7도로 어제보다 3도 정도 낮겠습니다.
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 제주 산지에는 5에서 10cm, 해안지역에도 1에서 3cm의 눈이 오겠습니다.
중산간 이상 지역의 경우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4m 높이로 높게 일겠고 일부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15일) 오후까지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명 가까이 쏟아지며 역대 가장 심각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오늘 오후 5시 기준으로 확진자 938명이 발생해 누적 환자는 1만 1천 684명으로 집계돼 종전 500명대였던 역대 최다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살에서 59살까지가 529명으로 가장 많았고 20살 미만 339명, 60살 이상은 70명이었습니다.
이달 들어 오늘까지만 6천 176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전체 누적 확진자의 절반을 넘겼습니다.
제주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여파가 지속되는 다음달까지 하루 최대 1천 5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