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검출도 잇따르며 확산세를 키우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2일) 하루 제주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25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환자는 173명으로 늘었습니다.
어제 추가된 확진자 가운데 23명은 국내 관련, 2명은 해외 관련으로 집계됐습니다.
아직까지 역학조사나 변이 검사가 완료되지 않은 확진자도 수십명에 이르고 있어 오미크론 검출은 당분간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어제(2일)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69명이 발생해 설 연휴 기간에만 500명을 넘었습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 가운데 6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였고 35명은 다른지역 관련, 해외유입 1명입니다.
67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며 집단감염 사례 관련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이에따라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달 29일부터 어제까지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52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 수는 640명으로 하루 평균 91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제주지역 전체 누적 확진자는 5천 799명이며 조만간 6천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면서 제주도의 역학조사 역량이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2일) 추가된 확진자 169명 가운데 67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밝혀내지 못한 상황입니다.
특히 36명의 경우 역학조사가 완료되지 않은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제주도는 현재 모든 인력을 가동해 역학조사하고 있지만 확진자가 단시간에 급증하면서 조사가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도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귀포시 상예동 예래헬스사우나 동선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 사우나 남탕에는 지난 달 26일부터 31일까지 다수의 확진자가 머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모든 방문자를 파악하기 어렵고 업종 특성상 감염 위험도가 높다며 증상이 없더라도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을 방문객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사우나 방문객들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될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거리두기 조정에 대한 검토에 착수한 상황이며
제주도는 내일(4) 발표되는 정부안을 토대로
거리두기 조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는 상황을 감안해
거리두기를 더 강화하지 않고
오미크론 유행을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제주지역도
사적모임 6명과
영업시간을 밤 9시까지로 제한하는
현행 거리두기를 오는 7일부터 연장하는 데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어젯밤(2일) 제주시 연동 주거지에서 말다툼을 하던 남자친구인 중국인 남성 39살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20대 중국인 여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들 모두 불법체류자 신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단독 심병직 부장판사는 지난해 1월 제주시내 모 호텔을 비롯해 수개월 동안 전국 각지를 돌며 필로폰을 투악한 혐의로 기소된 51살 이 모 피고인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심 판사는 피고인이 마약 전과가 있고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는 중에도 범행을 저질렀다며 양형이유를 판시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6에서 1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체감온도를 더욱 떨어뜨려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오후부터 흐려져 밤부터는 곳에 따라 비나 눈이 올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올해 제주지역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 달 도내 기업 업황지수는 75로 전달 대비 1포인트 올랐습니다.
기업업황 지수가 100 이상이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100 미만이면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조사대상 업체들은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인력난, 인건비 상승을 최우선 경영 애로사항으로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