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당한 사유 없이 근로자들의 퇴직금 7천여 만 원을 지급하지 않은 사업주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단독 김연경 판사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업자 대표인 48살 진 모 피고인에게 징역 8월을 선고했습니다.
김 판사는 다만 피고인이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할 기회를 준다며 법정구속은 하지 않는다고 판시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6에서 10도로 어제보다 1도 정도 낮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를 더욱 떨어뜨리겠습니다.
제주남쪽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이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설 연휴 첫날인 내일 제주는 흐리고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오는 3월 1일자로 교육공무원 216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예고했습니다.
주요 인사 내용으로는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에 정성중 학교교육과장을 발령했습니다.
또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에 김영대 교원인사과장을, 탐라교육원장에 고경수 서귀포고등학교 교장을 각각 발령했습니다.
이번 인사로 95명이 정년.명예퇴직하고 45명이 승진, 39명이 전보 등 조치됐습니다.
제주도가 설 연휴기간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이행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다음 달 2일까지 각 행정시와 특별점검팀을 꾸려 도내 유흥주점과 노래방, 관광시설 등 3만 5천여 군데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실태를 점검합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해 11월부터 방역 점검을 실시해 위반 행위 114건을 적발했으며, 9건은 행정처분, 105건은 행정 지도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6에서 10도로
어제보다 1도 정도 낮겠습니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더욱 떨어뜨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남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이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구름 많고
낮 기온이 7도 안팎에 머물며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제주에서도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전지훈련팀 집단감염을 시작으로 지역 내 N차 감염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여기에 설 연휴기간 관광객과 귀성객 행렬이 이어지면서 최악의 대유행이 시작될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변미루, 양상현 기자입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터져 나온 전지훈련팀 집단감염은 제주지역 코로나 확산세에 불을 붙였습니다.
다른 지역 학교 운동부와 도내 운동부가 제주에서 합동으로 훈련하는 과정에서 연쇄 감염이 속출한 겁니다.
특히 집단감염 가운데 일부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성배 / 제주도 역학조사관 (지난 28일)>
"제주시 전지훈련 관련 집단에서 오미크론 확진자 2명 확인했습니다."
전지훈렴팀 확진 여파로 도내 10대 확진자의 비율은 전체의 3분의 1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미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대유행이 본격화된 가운데 제주에서도 변이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미크론의 경우 전파력이 매우 빠른데다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가 많아 급속한 전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근탁 /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장>
"오미크론이 우리 몸 세포에 두 배 이상 강하게 부착되고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전파력도 빠르게 전파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감염 경로를 모르는 깜깜이 오미크론 환자에 이어 지역 내 N차 감염까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설 연휴를 맞아 2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 사회의 긴장감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루입니다.
이번 연휴 기간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과 귀성객은 모두 21만 명.
기록적인 확산세에 설 연휴까지 겹치면서 제주에서 하루 500명까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최근 제주 입도객 상당수가 입도 과정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격리조치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국내외 상황과 그동안의 임상경험으로 봤을 때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다고 밝혔습니다.
<임태봉 /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
"최악의 경우 500명까지 하루에 발생이 되었을 때 그에 따르는 병상과 의료 인력 확보, 그리고 관리 방안 같은 것들을 마련해놓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방역과 의료 체계를 오미크론 대응 단계로 전환했습니다.
확산세에 따라 1단계부터 4단계까지 나눠 병상 배정과 재택치료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PCR, 즉 유전자 증폭 검사 대상이 고위험군으로 제한된 가운데 제주공항에서의 특별입도절차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해외입국자와 유증상자, 제주에 들어오는 제주도민들은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혹시나 모를 감염 확산에 대비해 양지공원을 비롯한 봉안시설의 제례실은 폐쇄했습니다.
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특별점검팀을 편성해 도내 3만 5천여 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번 설 연휴를 기점으로 다양한 대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코로나19의 확산 여부는 무엇보다 방역수칙의 준수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가족과 지인과의 만남이나 방문 자제, 철저한 마스크 착용 등 잠시 멈춤 캠페인이 그 어느때보다 강조되는 이번 설 연휴입니다.
KCTV뉴스 양상현입니다.
제주공항은 김포와 인천 공항을 제치고 전국에서 가장 바쁜 공항으로 꼽히는데요.
이용자들이 많아진 만큼 차량 통행량이 늘어나면서 일대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출도착 대합실 앞은 한 차선이 누군가를 기다리며 정차한 차량들이 점령하면서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국에서 가장 바쁜 공항 1위를 차지한 제주공항.
하루 평균 455대의 항공기가 운항합니다.
공항이 바빠진 만큼 차량 통행도 늘어났습니다.
특히 출도착 대합실 앞은 그야말로 교통 지옥 입니다.
대합실 바로 앞 차선을 차지하고 서있는 차량.
비상등을 켜고 한참을 멈춰 서 있습니다.
공항에 도착할 손님을 기다리는 겁니다.
다른 차량들도 마찬가지로 도로에 차를 대고 짐을 싣습니다.
<운전자>
"아빠가 도착할 시간 맞춰서 바로 나가려고요. 지인들이 이렇게(여기에 정차하라고) 알려줘서..."
도로 한 차선을 가로막고 있는 차량들.
공항으로 진입하는 차량들과 뒤엉키기 일쑤입니다.
경적을 울려도 아랑곳 하지 않는 불법 정차 차량들 때문에 급하게 차선을 변경하거나 급제동 하는 차량도 여럿 보입니다.
<택시 운전자>
"안전 불편해요. 자동차들이 다 세워버리니까. 저녁되면 저 쪽으로도 차를 세워요. 그럼 차량 왕래가 안 돼요."
공항에 설치된 단속 카메라를 통해 5분 이상 정차했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지만 이를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시간을 맞춰 교묘히 단속을 피하고 있는 실정.
주차장 마저 포화 상태를 보이면서 바빠진 제주공항의 주정차 전쟁은 날로 심화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몸에 딱 달라붙고 짧았던 교복 치마와 바지를 입는 학생들이 줄고 있습니다.
편의성과 활동성에 중점을 둔 이른바 편한 교복을 택하는 학교들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제주시내 한 여자 고등학교 신입생들이 입을 교복입니다.
딱딱했던 전통 재킷 대신 부드러운 소재의 가디건으로 바뀌었습니다.
입기에 불편한 교복 대신 신축성이 뛰어나 활동하기 편하고 디자인까지 가미해 학생들로부터 반응이 좋습니다.
<양정우 / ○○교복업체 대표>
"요즘은 간편복으로 많이 입기 때문에 애들이 자켓 입었을 때는 좀 불편한 감이 있잖아요. 정장 분위기라서 그런데 가디건은 입고 공부할 때도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없으니까 좀 편안하다(고 합니다.) "
교복과 평상복과의 구분이 어려울 만큼 아예 재킷 대신 후드티를 입는 학교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교복에서 일명 편한 교복으로 바꾼 학교가 절반을 넘어 이미 대세가 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37곳의 중학교와 18곳의 고등학교가 편한교복으로 바꿨습니다.
전체 중학교의 86%, 고등학교는 62%가 불편한 교복 디자인을 손본 셈입니다.
특히 흰색 셔츠나 블라우스 등에서 벗어나 활동하기 편한 생활 옷으로 바꾸면서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운 단점까지 보완돼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아졌습니다.
교복을 입을지 일상복을 입을지 선택을 하는 교복 자율화에 대한 논의를 넘어 실용성에 디자인까지 더한 교복을 선호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편한 교복을 도입하는 학교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제주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설 연휴를 앞두고 역대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어제(26일) 하루에만 전지훈련 집단감염의 여파로 확진자 72명이 대량 발생하며 하루 환자 수로는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오늘(27일)은 31명으로 다소 주춤했지만 집단감염의 잠복기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같은 불안 요소는 여전합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어제(26일) 하루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72명.
하루 발생 확진자 수로는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앞서 최다 확진자 기록이었던 지난해 8월 15일의 64명을 경신했습니다.
오늘(27일)도 31명이 추가되며 이틀 사이에만 1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무엇보다 전지훈련발 집단감염 여파가 결정적입니다.
제주시 전지훈련에서만 누적 50명, 서귀포시 전지훈련에서도 7명이 확진됐습니다.
확진자 수가 들쭉날쭉하는 가운데 불안 요소는 여전합니다.
특정 감염 경로가 아닌 도내 확진자와의 접촉이나 다른지역 방문 또는 접촉, 해외 입국 등 다양한 경로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며 확산세를 키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매일 늘고 있는 점도 위협 요인입니다.
하루에만 오미크론 확진자가 14명 추가되며 누적 환자는 100명에 육박했습니다.
특히 도내 집단감염에서는 처음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태철 / 제주도 역학조사관>
"(오미크론 검출 확진자) 2명이 제주시 전지훈련 관련 확진자 중에서 나왔습니다. 운동선수 같은 경우는 신체적 접촉이 많아서 확산도 빠르고 감염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어서 충분히 역학적 관련성이 있고 대부분이 오미크론 변이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설 연휴가 가까워 지며 공.항만을 통한 이동량이 조금씩 늘고 있어 추가 유입이나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이 우세종화되며 전국적인 대유행이 시작된 가운데 제주지역의 코로나 상황도 다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