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까지 5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39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3명은 다른 지역 관련, 3명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입니다.
어제는 5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5천 142명입니다.
신규 '서귀포시 전지훈련' 6명 발생 ... 누적 7명
전지훈련팀에 의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시 전지훈련팀에서 오늘만 18명이 추가돼 누적 환자는 4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서귀포시 전지훈련팀이 신규 집단감염사례로 분류됐으며 현재 관련 확진자는 7명입니다.
오미크론 변이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4명으로 모두 국내 관련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누적 환자는 84명입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13명과 이관 44명을 포함해 4천 897명입니다.
격리환자는 236명입니다.
2차 접종 571,723명 인구 대비 85.0% 18세 이상 96.6%
3차 접종 321,157명 인구 대비 47.7%
다음은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오늘 새벽 0시 기준으로 2차까지 접종 인원은 57만 1천 723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85%, 3차 접종 인원은 32만 1천 157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47.7%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우세종이 된 가운데 제주에도 오미크론 확진자가 80명을 넘어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에따라 제주도가 방역 의료체계를 오미크론 대응 단계로 전환했습니다.
확진자 발생 단계별로 병상을 배정하고 진단검사 역량을 늘리는 동시에 역학조사도 전수 조사에서 선택과 집중으로 이뤄집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지난달 25일 제주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한달 만에 도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80명을 넘었습니다.
초반에는 해외 입국자들에게서 주로 검출됐다면 최근에는 도내 확진자 간 전파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에 의한 지역감염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따라 제주도가 방역 의료 체계를 오미크론 대응 중심으로 전환했습니다.
확진자 발생 정도에 따라 유증상 확진자를 중심으로 전담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병상을 배정하고 무증상인 경우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합니다.
진단검사 역량을 하루 1만 3천건으로 확대하고 백신 접종 완료 확진자는 격리 기간을 7일로 단축합니다.
역학조사도 오미크론 관련 접촉자를 전수조사 관리하는 방식에서 가족이나 60대 이상 등 고위험군 중심으로 전환합니다.
<안성희 / 제주도 역학조사팀장>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중증도는 5분의 1 정도로 낮지만 전파 속도가 2배 이상 높습니다. 도내에도 확진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단계별 대응 계획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도내 확진자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약 7%.
전국 평균 50%보다는 낮지만 오미크론의 빠른 전파력을 감안하면 제주지역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설 연휴와 맞물린 대유행 고비를 맞게 됐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제주시 연동에서 학원차량에서 내리던 초등학생이 해당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아이의 옷이 학원 차량에 끼이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고 당시 학원 차량에는 동승자도 없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연동의 한 이면도로입니다.
노란 학원차량이 도로 한 켠에 멈춰섭니다.
잠시 뒤, 구급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골목 안으로 들어옵니다.
어제(25일) 오후 4시 10분쯤.
제주시 연동 신제주로터리 인근 도로에서 학원 승합차에서 내리던 초등학생이 해당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9살 A양이 얼굴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목격자>
"119 구급차 오는 소리를 듣고서 그제야 나와봤는데 나와보니까 주위에서 벌써 사람들 몰려들어 있었고. (아이가) 숨도 쉬네 안 쉬네 그랬으니까 구급대원들이."
<김경임 기자>
"이 곳에서 학원 차량에서 내린 A양은 문을 닫는 과정에서 옷이 끼이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의 옷이 문에 끼인 상태에서 이를 발견하지 못한 운전자가 그대로 차를 출발하면서 사고가 난 겁니다.
경찰은 운전자인 60대 남성을 업무상 과실치사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사고 당시 학원 차량에 보조교사가 없었다는 점도 드러났습니다.
관련 법에 따르면 어린이 통학 차량의 경우 승하차를 도울 수 있도록 동승자가 반드시 탑승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학원 원장인 50대 여성을 상대로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 사이 제주에서 발생한 어린이 통학버스 교통사고는 40여 건.
이런 가운데 사망 사고로 이어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오늘(26일) 오전 9시쯤 제주시 일도동에서 주행중이던 어린이집 통학 차량과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통학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어린이 한 명을 비롯해 승용차 운전자 등 모두 4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제주청 근무 당시 일반인의 부탁을 받고 특정인의 수감여부를 확인해 준 혐의로 현재 서울청 소속 A경정과 B경감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당시 제주청에 근무하던 A 경정은 평소 알고 지내던 유흥주점 업주로부터 이같은 부탁을 받았고 이어 B 경감에게 업무를 지시해 확인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원아를 학대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형을 받은 보육교사가 2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는 40대 보육교사에 대한 항소심 재판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가 피해아동의 옷 속으로 작은 얼음을 넣은 건 사실이지만 학대의 고의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증인들의 진술도 계속 바뀌고 있다며 무죄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9에서 12도로 어제보다 높아 비교적 포근했습니다.
내일도 계속 흐리겠고 기온이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4에서 5도, 낮기온은 6에서 10도로 오늘보다 2-3도 정도 떨어지겠습니다.
제주해상은 물결이 0.5에서 1.5m높이로 일겠습니다.
지난해 12월 서귀포시 서남서쪽 지진 발생으로 제주가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이 입증된 가운데 실제 위험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조사가 후순위로 밀려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제주연구원 박창열 연구원은 제주 지진 발생과 향후 과제에 대한 브리프에서 지난 2007년 경주 지진 발생으로 국가 차원의 한반도 단층에 대한 조사가 단계별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의 경우 안전지대로 분류되면서 오는 2037년에야 시작되는 것으로 일정이 잡혀 있다며 이를 앞당길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진 위험도가 상향된 만큼 제주지역 대응체계를 재정비하고 관련된 교육이나 훈련 프로그램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제주지역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관측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초미세먼지 농도는 관측을 시작한 지난 2015년보다 39% 감소했습니다.
또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코로나 여파로 사회, 경제 활동이 감소하고 미세먼지 저감 정책이 효과를 내는 등 복합적인 원인에 의한 것으로 제주도는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