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도가 도내 체류 중인 외국인은 접종센터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며
접종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불법 체류 외국인의 경우
다음달 말까지 2차 접종 완료 후
4월 말까지 자진 출국하거나,
4월 말까지 3차 접종한 뒤
10월 말까지 자진출국하면
범칙금이 면제되고
입국 규제가 유예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형사범이나 백신 미접종자,
단속에 적발된 불법 체류 외국인은
범칙금이 부과되고
입국 규제 조치가 내려집니다.
제주도는 이와함께
의료보장제도의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서는
제주대학교병원과 제주의료원에서
의료비를 지원한다며
외국인들의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9에서 12도로 평년보다 2도 정도 높겠습니다.
중산간 이상 도로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고 낮 기온은 8도 안팎에 머물며 추울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비상입니다.
오늘(25일) 하루에만 확진자 47명이 대량 발생했습니다.
한동안 잠잠했던 집단감염도 새롭게 생성됐습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방역당국이 고향 방문이나 여행 등 이동을 멈춰줄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하루동안 추가된 코로나19 확진자는 47명.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확진자가 조금씩 늘더니 하루만에 폭증했습니다.
한동안 주춤하던 집단감염 사례도 새롭게 나타났습니다.
다른지역 학교 운동부와 도내 운동부가 제주에서 합동으로 전지훈련하는 과정에 확진자 28명이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제주시 전지훈련을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확인하는 한편, 오미크론 변이 검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안성배 / 제주도 역학조사관>
"(최초 확진자와) 접촉했던 다른 선수들도 단체로 검사한 결과 집단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수도권에서 확진자의 절반 정도는 오미크론 변이로 확인되고 있기 때문에 (수도권 학교와 연관된) 이번 집단감염도 오미크론 변이일 가능성이 약 50% 정도는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서 감염경로를 몰랐던 도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추가 역학조사 결과 입도 후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습니다.
선행 확진자가 다른지역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뒤 제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도내 추가 전파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할 수 있게 되면서 도내 깜깜이 전파 우려는 어느정도 해소됐다는 분석입니다.
그러나 오미크론이 전국적으로 우세종이 되면서 이동량이 많은 설 연휴 기간 이 같은 사례가 재발할 우려는 여전합니다.
이에따라 제주도는 공항과 항만에 셀프 발열측정 장비 10대를 추가 설치하고 발열 감시를 확대했습니다.
여객선사와도 협조해 얼굴 인식과 동시에 발열을 감시하는 비대면 감시기 10대를 여객선마다 추가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오미크론의 경우 증상이 가볍거나 무증상 감염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발열 감시만으로 확진자를 걸러내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방역당국이 설 연휴 감염과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을 멈춰달라고 거듭 요청하는 배경입니다.
<이중환 / 제주도 도민안전실장>
"이번 설 연휴 기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이동과 모임, 사람 간 접촉,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잠시 멈춰주실 것을 도민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제주지역의 확산세가 다시 커지는 가운데, 2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연휴가 중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까지 47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3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6명은 다른 지역 관련, 2명은 해외 입국, 4명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입니다.
어제는 32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5천 81명입니다.
오늘 신규확진자 가운데는 신규 집단감염인 제주시 전지훈련 관련 27명이 포함돼 누적 확진자는 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3명이 확인됐습니다.
해외 관련 2명과 국내 1명으로 현재 제주지역 누적 오미크론 확진자는 8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13명과 이관 44명을 포함해 4천 885명입니다.
격리환자는 188명입니다.
2차 접종 571,631명 인구 대비 85.0% 18세 이상 96.5%
3차 접종 317,527명 인구 대비 47.2%
다음은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오늘 새벽 0시 기준으로 2차까지 접종 인원은 57만 1천631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85%, 3차 접종 인원은 31만 7천 527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47.2%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흥주점 업주에게 단속 정보 등을 넘겨주고 댓가로 금품을 받아 파면된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뇌물수수와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전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A경위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부터 지난해 초까지 평소 알고 지내던 유흥업소 업주에게 코로나19 관련 경찰 단속 정보와 신고 내용 등을 알려주고 수 백만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제주경찰청은 지난달 A 씨에 대한 징계위를 열고 중징계인 파면 처분을 내렸습니다.
오늘 제주는 흐린 날씨 속에 곳에 따라 눈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밤까지 이어지다 모두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5에서 6도, 낮기온은 9에서 12도 예상됩니다.
내일 제주해상은 물결이 0.5에서 1.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합니다.
이에따라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도내 모든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가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대비하게 됩니다.
또한 24시간 출동태세를 확립하는 등 소방장비 100% 가동체계를 유지합니다.
최근 5년동안 설 연휴 기간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는 모두 4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천 평의 곶자왈 부지를 대상으로 땅 장사를 한 일당에 대해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안덕면 서광리 곶자왈 토지를 매매하기로 했지만, 소유권 이전 등기를 미루고 150억 원에 달하는 근저당을 설정해 매수자들에게 손해를 입히는 등 배임 혐의 등으로 기소된
63살 김 모 피고인에게 징역 2년, 66살 윤 모 피고인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피해자들에게 약속한 소유권 이전등기를 장기간 이행하지 않으면서 억대의 손해를 입혔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어제(24일) 하루 제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32명이 추가된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발생도 지속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였고 다른지역 관련 11명, 해외 입국 2명, 나머지 5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된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7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환자는 77명으로 늘었습니다.
제주 전체 누적 확진자는 5천 34명이며 최근 일주일 간 하루 평균 19.14명이 발생해 전주 7.71명보다 두배 넘게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