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까지 3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1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1명은 다른 지역 관련, 8명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입니다.
어제는 72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5천 190명입니다.
전지훈련팀에 의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시 전지훈련팀에서 2명이 추가돼 누적 환자는 5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도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오늘 하루 14명이 추가됐으며 이 가운데 해외 관련은 3명, 나머지 11명은 국내 관련입니다.
현재 누적 환자는 98명입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13명과 이관 44명을 포함해 4천 912명입니다.
격리환자는 268명입니다.
2차 접종 572,217명 인구 대비 85.0%, 18세 이상 96.7%
3차 접종 324,635명 인구 대비 48.3%
다음은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오늘 새벽 0시 기준으로 2차까지 접종 인원은 57만 2천 217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85%, 3차 접종 인원은 32만 4천 635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48.3%를 보이고 있습니다.
설 명절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역시, 코로나19 여파로 예전처럼 왁자지껄한 명절은 보낼 수 없게 됐지만
도민들은 오일장을 찾아 제수용품을 준비하고 은행에서 세뱃돈을 신권으로 교환하는 등 저마다 명절 준비로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설 대목을 앞두고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판매대 위에는 신선한 물걸들이 한가득.
시장을 찾은 사람들은 차례상에 올릴 과일과 생선, 채소 등 각종 제수용품을 꼼꼼히 고릅니다.
<문수희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는 제수용품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오일시장 여기저기에선 상인들과 손님들이 정겹게 흥정을 나누는 소리가 가득합니다.
이번 명절도 코로나19 여파를 감안해 가정마다 간소하게 치르게 됐지만 물건 하나, 하나 정성을 기울여 준비합니다.
<이혜순, 이혜련 / 제주시 이호동>
"설에 음식하기 위해 나왔고요. 나물이나 전거리 사러 나왔어요. 마트보다 오일장 것이 신선하고 좋아요."
찬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에도 은행 건물 앞에는 사람들이 긴 줄을 이뤄 서있습니다.
명절 세뱃돈을 신권으로 바꾸기 위해 은행을 찾은 겁니다.
신권 교환 창구는 종일 분주했습니다.
가지고 온 돈을 빳빳한 새 돈으로 바꿔주자 행여나 구겨질까 조심스럽게 챙겨 가져갑니다.
<강성보, 이정림 / 제주시 도남동>
"손주들한테 새해 복돈 주려고 복돈 바꾸러 왔어요. 신권. 다 기분 좋아하죠. 모든 것이 새로운 것이 좋으니까요."
어느새 코 앞으로 다가온 민족 대명절 설날.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예전처럼 왁자지껄한 명절은 기대할 수 없지만 도민들은 저마다 소소하게 설날을 맞을 준비로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어린이통학버스의 안전의무를 강화한 세림이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엊그제 발생한 초등학생의 사망사고가 대표적인 사례인데요...
해당 학원은 물론 관리를 맡고 있는 교육청까지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경임 기잡니다.
학원차량에서 내리던 9살 초등학생의 사망사고.
경찰 조사 결과 아이의 옷이 문에 끼인 상태로 차량이 출발하면서 사고가 났는데, 당시 해당 학원 차량에는 운전자 외에 차량 동승자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지난 2017년부터 이른바 '세림이법'이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어린이를 태우는 모든 차량의 경우 안전하게 승하차를 도울 수 있도록 반드시 동승자를 태워야 하지만 지키지 않았습니다.
특히 지난해부터 도입된 '차량 안전운행기록 일지' 역시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고 있었던 것으로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차량 안전운행기록 일지는 운전자가 차량 운행일지를 매일 작성하면 이후 운영자가 이를 전산으로 등록해 분기별로 교육청에 제출하는 형태입니다.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지' 양식입니다.
매일 날짜를 적고 안전띠 착용과 보호자 동행 승차 여부를 확인하도록 돼 있습니다.
해당 학원의 경우 지난해부터 2차례 운행일지를 제출했는데, 두 항목 모두 제대로 이뤄졌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해당 학원은 원장과 교사, 운전자 등 3명으로 운영되고 있을 뿐 별도의 동승자를 고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리업무를 맡고 있는 교육청의 행태 역시 논란입니다.
전산 상으로 제출된 내용을 확인했을 뿐 실제 현장 점검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법이 시행된 지 얼마되지 않았고, 인력 등의 이유로 일일이 점검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섭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
"일단 일일이 다 (현장을) 가진 않고요. 정기점검이라고 2년에 한 번꼴로 돌아가고 있긴 하거든요. 그때 점검할 거고 하고 있고요. 근데 이게 (통학버스 관리 시스템이) 시행된 지 얼마 안 돼서 이제 올해 점검할 때 해당 학원이 있으면 (관련 법 준수 여부를) 다 확인할 거고요."
교육청과 지자체, 경찰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긴 하지만 사실상 차량의 안전장치 설치 여부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상황.
최근 5년 사이 제주에서 세림이법 위반으로 적발된 건 모두 27건.
이 가운데 차량에 동승자를 태우지 않아 적발된 건 단 한 건에 불과합니다.
이름 뿐인 세림이법은 아닌지, 형식적인 법 시행에 아이들은 오늘도 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직원을 강제추행한 전 제주시 고위 공무원의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제1부는 강제추행 혐의로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제주시청 국장 출신 김 모 피고인에 대한 검찰의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징역 2년에 성폭력 예방 교육 40시간 이수, 아동 청소년 장애인 시설 3년 간 취업제한이 확정됐습니다.
김 피고인은 제주시청 국장으로 재임하던 2020년 7월부터 6개월 동안 부서 직원을 10여 차례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7에서 11도로 어제보다 1-2도 가량 떨어졌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흐리겠고 기온이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3에서 4도 낮기온은 5에서 10도로 오늘보다 1-2도 정도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제주 먼바다에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제주해상의 물결은 1.5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오늘(27일)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영어회화전문강사 공개채용 경쟁과정에서 임신과 출산으로 불이익을 받았다며 교육당국의 지도감독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지난 14일 제주시 모 학교 영어회화전문강사 채용과정에서 해당 학교 교감이 임신한 지원자를 향해 1년 계약직을 뽑는데 1년 휴직할 사람을 뽑을 수 없다는 식의 태도를 보였다고 비판했습니다.
노조측은 비상식적인 채용 과정에 대한 투명한 규명을 위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포함해 다양한 법률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어제(26일) 하루 제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가장 많은 72명이 발생해 심각한 확산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9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역 내 확산세가 심각했고 다른지역 관련 15명, 해외 입국 3명, 나머지 5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확인 중입니다.
하루에 72명이 확진된 것은 사상 처음으로 지난해 8월 15일 64명이던 1일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제주시 전지훈련에서만 20명이 추가돼 누적 환자는 48명으로 늘었고 신규 집단감염 사례인 서귀포시 전지훈련에서 지금까지 7명이 확진됐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4명이 추가돼 누적 환자는 84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도내 전체 누적 확진자는 5천 159명이며 이달에만 498명이 추가됐습니다.
제주에서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3차까지 마친 60대가 숨져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5월과 8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 2차 접종하고
지난달 화이자로 3차 접종한 60대 A씨가 지난 22일 숨졌습니다.
기저질환이 있던 A씨는
3차 접종 후인 지난 20일 이상반응을 신고했고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등으로 치료받다가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백신접종과 사망 사이의
인과성 여부를 규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7에서 11도로 어제보다 1도 정도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를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m 높이로 일고 있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낮 기온이 7도 안팎으로 추울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