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한 경찰청 소속 행정관이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경찰청 소속 40대 행정관은
어젯밤(29) 제주시 조천읍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음주단속에 적발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해당 행정관을 징계조치할 예정입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오늘(25일) 하루 단식에
동참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교육감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기 위해
1일 단식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식은 집무실에서 이뤄지며
업무는 예정대로 수행했습니다.
대학 수능 원서 접수가 오늘(25일)부터 시작됐니다.
이번 원서 접수는 다음달 12일까지 도내 모든 고등학교와
도교육청에서 이뤄집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수도권 지역에서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다음달 3일부터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서 현지 원서를 접수합니다.
올해 제주지역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은 7천834명입니다.
오늘 제주지방은
산간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가운데
오후까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제주지방은
오후까지 최고 6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린 뒤 그치겠고,
곳에 따라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9도, 서귀포 28도로
어제보다 높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에서 2.5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어젯밤(24일) 11시쯤
제주시 건입동 수협어시장 북쪽 해상에서
46살 양 모 여인이 바다에 빠져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입니다.
경찰은
양 여인이 지인과 술을 마시다
말다툼 도중 바다에 뛰어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24일) 오후 3시 1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온평초등학교 인근 교차로에서
37살 오 모씨가 운전하던 렌터카와
1톤 트럭 등 차량 3대가 충돌해
렌터카에 타고 있던 5살 오 모 어린이가 숨지고
운전자 오씨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동부소방서>
실업 급여를 허위로 받는 부정수급 사례가 해마다 발생하고 있습니다.
제주고용센터는
올해 실업급여로 지급된 170억 여 원 가운데
부정수급행위 114건을 적발해
3천 100 만 원을 환수 조치됐습니다.
지난해에도 73건의 부정수급 사례가 적발되면서
5천 2백만 원이 반환되는 등
실업급여 부정수급 사례가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고용센터는
실업급여 부정수급을 막기 위해
상습 수급자 관리와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벌초 행렬이 이어지면서
안전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24일) 오전 10시 10분쯤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에서
벌초를 하던 33살 김 모씨가
예초기에 목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늘(24일) 오전 8시 30분쯤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에서
45살 이 모씨가 벌초 도중
예초기 날에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등
오늘 하루 벌초와 관련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하루 제주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산간을 비롯해 북부와 동부지역은
오늘 하루만 100밀리미터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는데요,
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고
내일 오후부터는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한라산 성판악 입구입니다.
시야를 가릴 정도의 세찬 장대비가 쉼없이 쏟아집니다.
한때 호우특보가 발효된 산간에는
오늘 하루에만 1백 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성판악을 비롯한 산간지역에는 시간당 30 mm 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면서 한라산 정상 등반은 전면 통제됐습니다."
집중호우로 순식간에 불어난 물에 사려니 숲길 탐방로가 잠겼습니다.
비탈면을 따라 빗물이 계속 흘러 내리고,
어느새 발목까지 물이 차오릅니다.
혹시나 있을 사고 위험에
탐방객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서둘러 발길을 돌립니다.
<인터뷰:임인근/대전광역시>
"사려니숲길 좋다고 해서 왔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왔다.
아이들 데리고 와서 위험하기도 한 것 같아서 돌아가려고 한다."
중국에서 형성된
기압골의 직접 영향을 받으면서
제주지방에는 새벽부터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오늘 내린 집중호우는
한라산 뿐 아니라,
동부지역과 북부지역에도 이어졌습니다.
표선지역은 150밀리미터에 육박했고,
제주시 역시 100밀리를 넘는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오후부터 빗줄기는 점차 가늘어졌지만,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에는
내일까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인터뷰:송문호/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국지적으로 60~140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 비는 오늘 밤과
내일 오전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치면,
낮기온이 28도에서 30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