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한 경찰청 소속 행정관이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경찰청 소속 40대 행정관은
어젯밤(29) 제주시 조천읍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음주단속에 적발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해당 행정관을 징계조치할 예정입니다.
오늘 제주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비가 시작됐는데요.
흐린 날씨 속에서도 도민과 관광객들은
만개한 연꽃을 감상하며 즐거운 휴일을 보냈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제주시 한림공원입니다.
다소 흐린 날씨지만,
연꽃은 고운 자태를 드러냈습니다.
꽃잎 속에 불빛을 숨겨둔 듯
먹구름 사이에 맑은 마음을 전하는 듯
진흙 속에서도 순수한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연꽃의 매력에
나들이 온 사람들도 쉽게 발길을 돌리지 못합니다.
<인터뷰:한승미 최한서/ 광주광역시>
"연꽃이 이렇게 예쁘고 향기로운 꽃인지 몰랐다. 물에서 피어나는 꽃인데 이렇게 예쁜지 오늘 처음 알았다."
<인터뷰:이혜영 정선화/ 울산광역시>
"꽃, 나무 보니까 몸이 정화가 되는 듯한 느낌이다. 연꽃이 중간중간에 있어서 연꽃이랑 사진도 많이 찍었다. 제주도 좋다."
넘실넘실 전해지는 연꽃의 향기를 맡아 보고,
사진도 찍어보며 모두들 추억 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스탠드>
"이곳 연꽃 축제를 방문한 도민과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연꽃과 수상식물 100여 종을 감상하며
즐거운 휴일을 보냈습니다."
아름다운 꽃의 향연에
아이들도 신이 났습니다.
물 속에서 피어난 꽃이 신기한듯
이리저리 바라보다 결국 함박 웃음을 피워냅니다.
<인터뷰:최지호 정태훈 황유빈/ 서울특별시>
"(꽃이 어떻게 자랐으면 좋겠나?) 길게 길게 (자랐으면 좋겠다.) 하늘까지 (자랐으면 좋겠다.) 그러면 줄기를 타고 더 높은 곳에 올라갈 수 있다."
오늘 제주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 속에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며
선선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저녁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3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산간지역에는 2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모레까지 50~100밀리미터 입니다.
비가 그치고 난 뒤에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다시 주말쯤 비가 내릴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어제(16일) 물놀이를 하다 실종된
20대 남성에 대한 수색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어제 오후 4시 50분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해안에서
스노쿨링을 하다 실종된
대전시 22살 이 모씨를 찾기 위해 수색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민간구조선 등을 투입하는 한편,
수색인원 100여 명을 동원해
하도리 해역 일대와 해안가를 중심으로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
웹하드 ID : kcgpr PW : 1111
궂은 날씨로 연기됐던 도내 여름축제들이
이번주말 열리고 있습니다.
먼저 시원한 백사장을 배경으로 열리고 있는
표선해비치해변 축제가
오늘(16일) 개막해 내일(17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축하 공연을 비롯한
해변 산책로 걷기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예전 논짓물 축제였던
예래동 생태마을 체험축제도
오늘 열려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주말인 오늘 제주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제주지방은
제주시 낮 기온 26.2도, 서귀포 29.1 도 등
평년보다 3.5도 이상 낮은 가운데 바람까지 불며 선선했습니다.
이같은 날씨속에
어제부터 제주를 찾은 9만 여명의 관광객은 올레길과 해변을 거닐며
막바지 여름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낮부터 비가 내려 모레 오전까지
해안지역에는 50에서 100밀리미터
산간지역에는 15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산간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세계지질공원 트레일 행사가
오늘(16일) 고산리 수월봉 일대에서 개막했습니다.
이 행사는 9일동안 열리는데,
전문가들로 하여금
제주의 지질학적 가치를 전해듣는 알찬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형준 기잡니다.
화산 연구의 교과서로 불리는 제주시 수월봉입니다.
시원스레 펼쳐진 바다와 기암절벽을 따라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약 1만 8천년 전 용암과 바닷물이 만나 만들어졌다는 수성화산, 수월봉.
전문가에게서 전해 듣는 수월봉의 생성기는
아름다운 풍경 만큼이나 신비스럽게 느껴집니다.
<싱크 : 전용문 / 지질 전문가>
"수월봉과 고산일대는 자연적으로 보리 씨앗만 뿌리면 자랄 수 있는
환경이었다. 거기다 물과 해산물이 풍부해서 제주에서 가장 먼저 선택받은 땅이 고산이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제주 세계지질공원 수월봉 트레일'이
개막했습니다.
수월봉을 출발해 당산봉, 차귀도를 둘러보는
3개 트레일 코스가 탐방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강만생 /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트레일위원장>
"많은 사람들이 제주를 찾아서 제주 지질학의 진수를 맛보고
이지역과 관련한 역사 문화와 연계해서 관광인프라로 활성화
시키기 위한 축제이다."
이번행사는 국내 지질학 전문가과 함께 트레일 코스를 걸으며
수월봉의 탄생기는 물론 주변 생태에 대해
전해들을수 있어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또, 화분 만들기와 마을 주민 장터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돼
탐방객들을 더욱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덕화 / 마을 부녀회장>
"많이 홍보도 해주고 경치도 구경하고 고산을 많이 찾았으면 좋겠다."
세계지질공원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트레일 행사는
다음주 일요일까지 9일동안 펼쳐집니다.
KCTV뉴스 김형준입니다.
제주시가
석면이 함유된 노후 슬레이트
철거비 지원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읍면동마다 방치된 노후 슬레이트에 대해 신청가구에
세대당 288만 원의 철거비를 지원하고 잇습니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이나 사업장은
다음달 26일까지 해당 읍면동에 신청하면 됩니다.
한편 제주시 지역에는 현재 430건이 접수된 가운데
현재 240여 세대에 철거비가 지원됐습니다.
제주시가 다음달까지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악취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섭니다.
이번 단속은
유기질 비료 제조업체와 축산, 분뇨 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제주시는 악취저감시설 운영 여부와,
악취 배출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고발이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입니다.
광복절 연휴 둘째날이자
주말인 오늘 제주지방은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오후부터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김민정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리겠습니다.
<오프닝>
네. 모처럼 드러난 맑은 하늘에
주말을 즐기기 좋은 하루였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평년보다 낮았고
습도까지 낮아 쾌적한 날씨였는데요.
아쉽게도 내일부터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그 양이 많겠고
요란하게 내릴 것으로 예상돼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비가 내리는 시점은 정오무렵이 될텐데요.
특히, 오후부터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겠고요.
이와 함께 시간당 30밀리미터가 넘는
강한비를 동반하겠습니다.
모레까지 총 강우량은
해안지역에 50에서 100밀리미터,
산간지역은 150밀리미터 이상 기록하겠습니다.
비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관리와
피서객들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날씨>
내일 시작된 비는
다음주 화요일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수요일부터는 구름만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름모습>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비구름대는
점차 북서진해 내일부터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육상>
따라서 내일 제주지방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날씨에 낮 최고기온은
오늘보다 낮아 26도에서 27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도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가 예상되고요.
낮기온 역시 26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내일해상>
해상에도 내일은 짙은 안개가 끼겠고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더욱이 내일 오후부터는
물결도 2.5미터로 높아져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지난 13일, 아라동 연쇄충돌 사고 당시
사고 트럭에는
적재량을 6배 가까이 초과한 화물이 가득 실려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과적으로 처벌할 수 있을까요?
이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화물 무게만 16톤.
2.7톤까지 실을 수 있는 사고차량에는
적재량을 6배 가까이나 초과한 화물이 가득 실렸습니다.
지난 13일 발생한 제주시 아라동 화물차량 연쇄 교통사고는
내리막길에다 이같은 무게까지 더해지면서
브레이크 파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과적이 사고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적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까?
결론적으로 도로교통법을 적용한다면 처벌할 수 있고,
도로법을 적용하면 처벌할 수 없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도로교통법을 따진다면
엄연히 제원표상 2.7톤까지 실을 수 있도록 기재돼 있어 단속대상이지만
도로법은
바퀴축 하나당 10톤까지 화물 적재를 허용하고 있고
사고차량은 바퀴축을 당초 2개에서 3개로 개조하면서
30톤까지 실을 수 있어 단속대상에서 제외된다는 것입니다.
실제 현장에서 행정이나 경찰은 과적의 경우
무슨 이유에서인지
도로교통법보다는 도로법을 우선적으로 적용하면서
이번 사고 또한
처벌대상에서 제외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씽크:제주시 관계자>
"도로법상 축 중량으로 10톤, 총 중량 40톤을 초과했을때 단속대상이다
도로교통법으로는 10톤 차량에 15톤을 실었을 경우 적재 초과이다."
이 때문에 화물차마다
바퀴 축을 추가로 달고 운행하는 것은 다반사이며,
과적운행을 교묘하게 피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씽크:화물트럭 기사>
"톨게이트 넘어갈 때 통과 중량이 축당 10.5톤 정도이다.
그 정도에 맞춰서 화물을 싣고 다니는데 더 실으면 못 넘어간다."
적재량을 초과한 화물차는
그만큼 사고 위험성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과도한 화물적재는
제동장치 불량이나 타이어 파손의 주요 원인으로 이어지면서
언제든 대형 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엄격한 법적용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홍성찬/한국폴리텍 대학 자동차과 교수>
"1톤 차에 10톤 이상 실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얘기인데, 과적을
하면 제동력에 무리가 생기고 내리막 제동불능 상태까지 올 수 있다."
과연 7명의 사상자를 낸
이번 사고에서 경찰은 어떤 법률을 적용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