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내일부터 본격적인 설연휴가 시작됩니다.
엿새동안 이어지는 긴 연휴, 날씨가 다소 요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눈과 강풍 등 위험기상도 예보돼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토요일인 내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온이 오늘만큼 오르며 포근하다가
저녁부터 모레 새벽까지
동부와 중산간 산지를 중심으로 5mm 내외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 저녁부터는 본격적으로 눈날씨가 시작되겠는데요.
이날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
밤부터 눈구름대가 유입돼
설 당일인 29일까지 눈과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27일부터 기온도 평년대비 뚝 떨어지겠고,
강한 바람도 불면서 춥겠습니다.
특히, 27일부터 29일까지,
많은 눈이 집중될 것으로 에상되는데,
중산간 이상 지역은
대설특보가 발효되는 발효되는 곳이 있겠고,
해안지역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9일, 갑작스런 폭설로 도로가 빙판길이 되면서
크고작은 사고가 잇따랐었는데요.
이번에도 이때만큼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설 귀성길 교통안전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설날 이후 본격적인 귀경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30일은
날씨가 조금씩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체로 구름 많거나 흐리겠고, 강하게 불던 바람도
이날 오후부터는 차차 잦아들겠습니다.
31일 금요일부터는 다시 평년기온을 회복하며
추위도 누그러들겠습니다.
해상 풍랑특보는 25일 새벽부터
30일까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귀경길 바닷길 이용하시는 분들은
운항정보 사전에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다음달 1일자로
5급 이상 지방공무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합니다.
이번 인사는 명예퇴직 3명, 승진 2명, 전보 9명,
신규 발령 2명 등
16명에 대해 이뤄집니다.
주요 인사로는 4급인 감사관에
오정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을,
해당 자리에는
고경무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을 승진 발령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이번 설 연휴기간에
이동노동자의 쉼터인 '혼디쉼팡'을 정상 운영합니다.
27일 임시공휴일의 경우 기존처럼 운영하고
설 연휴인 28일부터 30일까지 24시간 무인체제로 전환합니다.
지난해 추석 연휴에 시범적으로
24시간 무인운영체제를 운영한 바 있으며
당시 339명의 이동노동자들이 이용했었습니다.
올해부터 10명 미만의 작은 학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에
안전지킴이 자원봉사자가 배치됩니다.
'안전지킴이’는 학생 수에 따라 1명에서 최대 2명까지 배치되는데
학생 수가
1천8백명 이상인
아라초와 한라초에는 3명씩입니다.
이들 지킴이들은
학교 내 외부인 출입 관리와 통제,
등,하교 지도와
순찰 활동 등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
무사증으로 제주에 입도해
다른 지역으로 무단 이탈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냉동탑차에 숨어 여객선을 타려던
20대 베트남인과 한국인 운반책이
제주항 6부두에서 적발되는 등
지난해 발생한 무단이탈 사건은 모두 7건입니다.
검거된 인원은
무단이탈을 시도한 외국인과 한국인 브로커 등 18명으로
이 가운데 16명을
제주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전문 조직과 연계해
신분증을 위조하는 등
수법이 점차 조직적이고 지능화되고 있어
해경은
관련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제주에서 세 쌍둥이가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23일) 대기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졸업식에선
박영호, 김숙희씨 부부의 아들인
박찬승, 박찬영, 박찬호군이 졸업생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박씨 부부가
결혼 8년 만에 시험관 시술로 얻은 이들은
초등학교, 중학교 그리고
대기고등학교까지 모두 같은 학교를 졸업하게 됐습니다.
첫째인 박찬승군과 셋째인 박찬호군은
간호학을 전공으로,
둘째 박찬영 군은 전기공학을 선택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13에서 15도로
어제와 비슷하고
평년보다는 5도 가량 높겠습니다.
다만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 산간도로는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사이 얼어
미끄러울 수 있는 만큼
차량운행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미터 높이로 일겠습니다.
신구간 이사철이 시작됐습니다.
이 맘 때
간혹 지나치기 쉬운 게 가스 관련 부주의 사고입니다.
단 한건만 발생해도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예방에 주의해야 합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솟구치고 건물은 화염에 휩싸입니다.
소형저장 탱크 충전 호스에서
가스가 새어나오면서 폭발과 화재가 났습니다.
한 명이 숨지고 9천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근래 발생했던 가스 화재 가운데 유일한 사망 사고 였습니다.
공동주택 신축 현장에서도
가스 배관 작업 도중 실내로 가스가 유입됐고
가스레인지 작동에 의해 화재로
1명이 다치고 7백 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LP 가스 보급률이 높은
제주에서 발생한 가스 사고는
25건으로 매해 5건씩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상자 16명, 재산 피해액은 2억 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사고의 절반 이상은 주택에서 발생했고
56%는 LP 가스에 의한 사고 였습니다.
특히 화재의 60%가 봄과 겨울에 집중됐는데
신구간 이사철이 되면서
가스 사고 위험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부주의로 인해 누출된 lp 가스는
공기 중으로 흩어지지 않고
가라 앉아
실내에 계속 머물게 되는데
작은 점화원에 의해서도 강한 폭발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실제 지난 2023년 3월, 삼도동 주택에서
가스레인지 밸브가 열리며 가스가 누출됐고
라이터를 키자 순식간에 불이나
80대가 화상을 입고
1천 4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가스관 막음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임의대로 가스관을 철거하다간
가스 누출로 폭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동호/ 제주소방안전본부 예방대응과 조정관>
"이사 갈 때에는 반드시 전문 가스 판매 업체에
문의하여 가스시설 마감 조치를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가스 사용 전에는 충분히 환기하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중간 밸브를
잠그는 등 안전 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신구간을 맞아
대형 재해로 번질 수 있는
가스 사고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대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그래픽 유재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