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예술작품 가치는 물론 전국 고등학교에서 가장 큰 규모인 제주제일고등학교의 명물인 정문을 둘러싸고 학교측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교문의 구조상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워 학생 안전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학교측은 교문을 철거하거나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중이지만 예술작품이어서 이마저도 녹록치 않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달 실시된 학교 소방 안전 훈련입니다.
고층 화재에 대응하는 굴절 사다리차가 정문 앞에서 멈춰섰습니다.
교내에 들어오려해보지만 교문 높이에 걸려 결국 진입을 포기합니다.
[현장 싱크 119 소방 관계자 ]
"여기서 바퀴를 밀려버리면 안돼! 안돼! 과속 방지턱에 뒷바퀴가 올라오면 빼지도 못하고 나가지도 못해 ! "
높이 12미터, 폭 18미터 무게만 30톤으로 국내 고등학교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주제일고등학교 교문입니다.
25년 전 학교 주변 택지개발을 주도한 LH공사가 불편을 감수한 데 따른 감사표시로 학교에 기증한 겁니다.
하지만 삼발이 형태의 독특한 구조로 긴급 차량 진입에도 적지 않은 방해가 되고 있습니다.
[브릿지 이정훈기자 ]
"이처럼 학생 안전 문제가 대두되면서 학교측이 정문 철거나 이전을 검토하고 있지만 이 마저도 쉽지 않습니다. "
학교측은 오랜 학교의 상징물로 철거하기보다는 교내 다른 장소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하지만 교문을 디자인한 작가와의 협의가 순조롭지 않습니다.
'일고’라는 한자를 예술적으로 형상화한 교문은 돌과 바람을 소재로 실용적인 미술작품을 선보였던 고 한명섭 작가의 작품입니다.
작가의 혼이 담긴 유작을 원형 상태로 보존하고픈 유가족들을 설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 지난 2015년 작가와의 협의없이 기증받은 예술 작품을 철거했다 소송을 당하는 전례도 있어 학생 안전과 학교 상징물의 보전을 위한 학교측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올해 두번째 열린 1세 경주마 경매에서
장수목장의 수말이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어제(19일)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에서 열린 경매에는
모두 144마리의 경주마가 상장된 가운데 38마리가 낙찰됐습니다.
낙찰률은 26.3%로
평균 낙찰가액은 마리당 4천989만원이며
지난해 평균 낙찰가액보다 257만원 올랐습니다.
이번 경매에서 최고 낙찰가는
장수목장의 수말로 9천3백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침몰사고로 실종된 금성호 선원들에 대한 수색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상악화로 한동안 진행되지 못했던 심해잠수사 투입이 빠르면 내일부터 재개됩니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민간 잠수사 투입을 위해 현장에 고정됐던 바지선은 지난 16일 날씨가 좋지 않아 애월항으로 피항했으나 내일 새벽 다시 현장으로 출항할 예정입니다.
이어 빠르면 내일 오후쯤 심해잠수사가 투입돼 선체 위쪽으로 떠 있는 그물을 피해 최대한 접근한 후 그물 분포 현황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후 선체 내부 수색을 위한 진입로 개척과 그물 제거 여부 등 수색 진행 방법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지난 8일 비양도 해상에서 발생한 금성호 침몰사고로 선원 10명이 아직 실종상태입니다.
오늘(20) 낮 1시쯤 제주시 용강동 애조로에서 주행중인 SUV 차량이 교량 4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사고 차량은 전복됐지만 다행히 40대 운전자는 무사했고 음주 운전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도소방본부
어제(19) 오후 1시쯤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해안가에서 멸종위기종인 바다거북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바다거북 사체는 몸 길이 84cm로 불법 포획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머리 부분에 낚시줄이 얽혀 있는 점에 미뤄 폐어구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해경과 지자체는 바다거북 사체에 대한 부검을 진행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화면제공 : 다큐제주, 제주대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면서 늦은 오후까지 5mm 미만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비가 오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아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오늘 낮 기온은 14에서 16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구름 많고 낮 기온은 17도 안팎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학생인권참여위원회에 참여할 청소년 위원을 공개 모집합니다.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4,5,6학년과
중학교 전체학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입니다.
모집 규모는
학교급과 지역, 성별 등을 고려해
50명 이내 인원을 선발하며
임기는 1년입니다.
제주도교육청 학생인권참여위원회는
학생인권조례 시행규칙을 근거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학생 인권을 증진하고
인권 친화적 교육문화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장애인 의무 고용 비율을 채우지 못해 내야하는 고용 부담금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학 의원은 오늘(20일) 내년도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 장애인 고용률 법정 기준 미달로 올해 제주도교육청이 내는 고용부담금은 15억원이며 내년에는 17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청은 장애인 의무고용제에 따라 일정 인원을 장애인으로 선발하고 있지만 교직 분야와 공무직에서 미달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며 장애인 채용 확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