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장애인오케스트라인 핫빛 오케스트라 단원을 공개채용합니다.
채용하는 단원은 현악기 6명과 관악기 2명 등 모두 8명입니다.
원서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동안 제주도교육청에서 이뤄집니다.
선발은 오는 25일 서류전형과 다음달 실기, 면접 평가 등을 거쳐 결정됩니다.
올해 1월 창단한 핫빛오케스트라는 전국 최초로 교육감이 직접 고용.운영하는 공공분야의 장애인오케스트라입니다.
오늘 새벽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북서쪽 약 24km 해상에서
129톤 급 부산 선적 대형 선망 어선 '금성호'가 침몰했습니다.
사고 선박에는 한국인 16명과
인도네시아 국적 외국인 11명 등 선원 27명 타고 있었고
이 가운데 15명은
같은 선단에 의해 구조됐고 나머지 12명은 실종됐습니다.
구조된 선원 15명은
한국인 6명, 외국인 9명으로
이 중 한국인 선원 2명은 숨졌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 선박은
새벽 4시 30분쯤 최초 침몰 신고가 접수됐고
오전 6시 전후로 완전 침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종자 12명 가운데
한국인은 10명, 외국인은 2명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과 해군은
함정 12척과 항공기 5대, 구조대 등을 투입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실종 선원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사고 해역은 현재 물결이 1미터 내외로 일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현장 가용 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수색과 구조에 만전을 다하고
구조대원 안전에도 유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해양경찰청
오늘 새벽 5시 45분쯤
제주도 제주시 서쪽 130km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3.4도,
동경 125.14도로,
발생깊이는 9km로 파악됐습니다.
지진의 최대 진도는 1로,
대부분의 사람이 느낄 수 없을 정도이며,
이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추가 지진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오늘 (8)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20도에서 21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2도 가량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해상도
다소 흐린 가운데
제주 연안에서
물결이 2미터 내외로 다소 높게 일고
남쪽 먼바다에는 밤부터 풍랑특보가 발효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구름 많고 낮 기온이 22도로 오늘보다 더 높아 선선하겠고
일요일인 모레는
5 ~ 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일대 농업용수가 흙탕물로 변했습니다.
제때 물을 주지 못하면서 일부 농작물은 메말라 가고 있는데 이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 농가들의 속도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수확을 앞둔 2천㎡ 규모의 깻잎 농가입니다.
하우스 시설에 설치된 농업용 수도를 틀자 흙탕물이 콸콸 쏟아져 나옵니다.
흰 물통은 농업용수를 받자 금세 흙빛으로 변했습니다.
상품성을 유지하기 위해 수분 관리가 중요한 시기인데 흙탕물이 된 농업용수 탓에 물 공급도 불가능해졌습니다.
[김지우 기자]
"농업용수 공급이 제때 이뤄지지 못하면서 수확기에도 이처럼 말라 죽은 깻잎들이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11월 들어서도 낮 기온이 20도를 웃돌며 농작물의 메마름이 심해지는 상황.
이를 지켜만 봐야 하는 농가는 깻잎만큼이나 속이 타들어 갑니다.
[김군행 / 깻잎 농가]
"말라 가지고 물을 줘야 하는 지금 상황이고 똥물 수준으로 이렇게 돼 버리니깐 찌꺼기들이 깻잎에 묻어 가지고 물을 아예 못 주고 있어요."
인근의 쪽파 밭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한창 물을 줘야 할 생육기인데 농업용수를 쓸 수 없게 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재용 / 쪽파 농가]
"가물었다 생각하면 물을 줘야 하는데 더러운 물을 줄 수가 없어요. 우리가 먹어야 할 생물이기 때문에 모든 걸 깨끗하게 정화해야 되는 건데 물이 아주 더러워가지고 이 물을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농가들은 농업용수에서 흙탕물이 나오기 시작한 건 올해 여름부터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름철 가뭄으로 농업용 지하수가 부족해지자 인근 저수지의 물을 끌어 쓰기 시작했고 이 시점부터 흙탕물이 쏟아졌다는 설명입니다.
이와 관련 제주시는 지난달 저수지 농업용수 공급을 중단한 이후에도 여전히 흙탕물이 발생하고 있는 점에 비춰 저수지 물이 원인이 아닐 수 있다며 정확한 원인 파악과 함께 관로 점검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박시연)
오늘 새벽 4시 30분쯤
제주시 비양도 북서쪽 약 24km 해상에서
129톤 급 부산선적 선박이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사고 선박에는
한국인 16명과 외국인 11명 등 선원 27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14명이
같은 선단에 의해 구조됐지만 2명은 심정지 상태입니다.
구조 선원들은
새벽 5시 35분쯤 한림항으로 입항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 선박은 오전 6시 전후로 완전 침몰했습니다.
해경과 해군은
함정 12척과 항공기 5대, 구조대 등을 투입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실종 선원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실종자 13명 가운데 한국인은 10명, 외국인은 3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감귤 착과량이 줄어들고 껍질이 터지는 열과 피해도 잇따르면서 감귤 생산량이 줄었습니다.
줄어든 생산량에 출하 초기 거래가격도 비교적 좋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가격 호조세를 틈타 상품외 감귤 유통 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자치경찰이 집중단속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내 한 감귤 선과장입니다.
자치경찰이 컨테이너 박스에 크기별로 분류된 귤을 꼼꼼히 살펴봅니다.
노지 감귤 출하시기를 맞아 상품외 감귤 유통 행위 점검에 나선겁니다.
박스에서 무작위로 몇 개를 골라내고 당도측정기를 이용해 당도를 확인합니다.
[이용준 / 제주도자치경찰단 수사관]
"지금도 보시면 (당도가) 10 브릭스가 나오는 걸로 봐서 8.5 브릭스 이상이면 정상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2022년을 제외한 최근 4년 사이 제주자치경찰이 적발한 상품외 감귤 유통 건수는 모두 56건.
규격에 맞지 않는 등 상품 외 감귤을 출하한 경우가 48건으로 가장 많았는데, 적발된 양은 23톤을 넘습니다.
이 외에도 약품 등을 이용해 덜 익은 열매를 강제 착색하거나 품질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올해는 잦은 비와 높은 기온으로 인해 착과량이 줄어들고, 껍질이 터지는 열과 피해가 발생하면서 생산량이 줄어든 상황.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가격은 지난해보다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가격 호조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품질 관리가 관건입니다.
출하 초기 상품외 감귤이 유통되면, 이후 전반적인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자치경찰이 상품외 감귤 유통 행위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도내 과수원과 선과장 점검을 통해 당도 미달 등 상품성이 떨어지는 감귤 유통을 차단하고, 서울 가락동 농산물시장과 인천 등 수도권 도매시장에서도 직접 상품을 확인해 상품외 감귤 유통 업체를 적발할 계획입니다.
[박태언 / 제주자치경찰단 기획수사팀장]
"조례가 개정되면서 이제 크기와 상관없이 당도 기준을 넘으면 되기 때문에 저희가 그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점검을 할 거고요. 상품 외 감귤이 유통되게 되면 감귤 값이 하락하고 결국에는 감귤 농가들이 피해를 입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도내 주요도로 거점 순찰을 통해 감귤 원산지 허위 표시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CG : 이아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제처럼 보이는 가짜 인물을 만들어내는 '딥페이크' 기술로 자녀의 얼굴을 합성한 영상을 만들어 부모에게 돈을 요구하는 피싱범죄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말, 한국 여행을 간 20대 딸이 납치된 영상을 받았다며 딸을 찾아달라는 중국인 부모의 신고가 제주 경찰로 접수됐으며, 경찰이 출동해 해당 여성이 무사히 여행 중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조사결과 중국인 부모가 받은 영상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가짜 영상으로, 보이스피싱 일당이 돈을 편취하기 위해 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범죄 수법이 교묘해지고 있는 만큼 협박 전화를 받을 경우 곧바로 112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절기 입동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고 아침기온이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를 보였고 밤부터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기온은 제주시 8.9도 성산은 7.6도로 어제보다 더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밤부터 시작되는 비는 내일 새벽까지 5mm 정도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온이 오늘보다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5에서 16도, 낮기온은 20에서 21도 예상되고, 당분간 점차 낮기온이 오르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해상에 내려졌던 풍랑특보는 모두 해제됐으며, 내일 제주앞바다의 물결은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