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4(수)  |  김경임
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8
  • 소방본부, 추석연휴 각종 안전사고 주의 당부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주변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연휴에 발생한 교통사고 인명피해는 하루 평균 30.8건으로 평소보다 6.6건 많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추석당일은 34.2건으로 평소보다 41.3% 많았습니다. 또 예초기 사고는 60%가 9월에 집중되고 지속적인 폭염으로 벌쏘임 사고도 10월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2024.09.12(목)  |  문수희
KCTV News7
00:22
  • 신창포구서 스킨스쿠버하고 나온 60대 숨져
  • 어제 오후 5시 45분쯤 제주시 한경면 신창포구에서 스킨스쿠버를 하고 밖으로 나온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라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이 출동해 해당 남성을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4.09.12(목)  |  김경임
KCTV News7
00:25
  • 애월읍서 충전하던 전기오토바이 화재, 인명피해 없어
  • 어제 오후 2시 50분쯤 제주시 애월읍에서 창고 안에서 충전하던 전기오토바이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 건물 40제곱미터가 그을리고 전기오토바이 1대와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2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4.09.12(목)  |  김경임
  • 주인인 척 유실물 가로챈 20대 구속송치
  • 제주서부경찰서는 경찰청 유실물 안내 사이트에 올라온 물건을 가져간 20대 남성을 사기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올해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경찰청 유실물 안내 사이트에 올라온 물건의 특징을 확인한 뒤 전국 지하철역이나 공항 등에 연락해 2천 1백여만 원 상당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런 방식으로 가로챈 유실물 일부는 중고로 판매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4.09.12(목)  |  김경임
  • 무더위 이어져, 낮까지 최대 40mm 비
  • 오늘 제주는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겠고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31에서 3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나타나겠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까지 남부와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제주 전역에 5에서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4.09.12(목)  |  김경임
KCTV News7
03:36
  • [재일제주인 100년] ② 일본 이주의 기록
  • 재일제주인 이주 100년 역사를 통해 우리가 기리고 감사해야 할 기억들을 기록해 나가는 기획뉴스 2번째 입니다. 제주인의 일본 이주는 1920년대 제주와 일본 오사카를 연결하는 정기 여객선 운항으로 본격화됐습니다. 먹고 살기위해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광복 이후에는 4.3의 광풍을 피해 도망치듯 고향을 등진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제주인들이 일본 이주의 기억을 되짚어봤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재일제주인의 일본 이주 초기는 일제강점기인 1910년대부터 거슬러 올라갑니다. 강제징용이나 살기 위해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등진 겁니다. 그러다 1922년부터 1945까지 제주와 일본 오사카를 잇는 정기여객선이 운항되면서 이주의 역사는 본격화됩니다. 이때 일본으로 건너간 제주인은 5만여 명으로 당시 제주 인구의 25% 수준이었습니다. 해방 후에는 고향에 돌아왔지만 일자리가 없어 목숨을 걸고 다시 일본으로 밀항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김민희 / 재일제주인 2세대(츠루하시 시장 상인)] "(아빠가) 많이 고행하셨지만 생활형편은 변하지 않아서 그 때문에 일본에 와서 가게도..." 특히 4.3의 광풍을 피해 살기 위해 도망치듯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4.3 당시 무장대 총사령관 이덕구의 조카인 이복숙 할머니도 같은 경우입니다. 할머니의 가족은 이덕구의 친척이라는 이유로 밀고를 당해 1948년 몰살 당했습니다. 가까스로 살아남았지만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4번의 시도 끝에 일본으로 도망칠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큰 수술을 받고 기력이 많이 쇠약해졌지만 그날의 기억은 생생합니다. [이복숙 / 재일제주인 1세대(이덕구 조카)] "3번 도망쳐 오다 걸려서 들어가서 4번째 일본 오무라수용소에 있다가 보석금 걸고 나와서 살았어" 일본에 도착한 제주인들은 일본인들이 기피하는 고무나 유리공장 등에서 고된 노동과 저임금에 시달리면서도 고향 가족을 생각하며 악착같이 버텼습니다. 현재 재일동포는 60만에서 70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이중 20%가 제주 출신인데 오사카에 거주하는 재일동포 두명 중 한명이 제주인입니다. 특히 재일제주인의 고향 사랑은 섬 사람이라는 이유로 동포들에게도 차별을 받아서인지 다른 지역과 비견할 수 없을 정도로 각별합니다. [김명홍 /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오사카본부 단장] "인원수 압도적으로 제주도민회 회원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활동도 많이 하고 있고 그 모습 볼때는 저도 제주 사람으로서 자랑스럽고..." 한 세기가 넘어가고 있는 제주인들의 일본 이주의 역사. 일자리와 성공, 혹은 4.3 등 다양한 사연들을 간직하고 있지만 살아 남기 위한 몸부림은 모두 처절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2024.09.12(목)  |  최형석
KCTV News7
03:32
  • [재일제주인 100년] ① 흐릿해지는 기억
  •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부터 일본으로 건너간 재일제주인 1세대들은 어려운 처지에도 고향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왔습니다. 60, 70년대 마을길 개설이나 상수도, 전기 시설 등 기반시설은 재일제주인들의 역할이 컸습니다. 그 중에서도 학교를 짓거나 기자재, 학용품 같은 교육분야 기부는 두드러졌습니다. 제주인 특유의 고향 사랑과 배움에 대한 관심과 열정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들의 공헌은 흘러가는 세월 만큼이나 빠르게 기억 속에서 잊혀져가고 있습니다. KCTV제주방송은 재일제주인 이주 100년 역사를 통해 우리가 기리고 감사해야 할 기억들을 기록해 나가는 기획뉴스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추석 명절을 앞둔 오사카 재일 제주인들의 모습을 전해드립니다. 최형석, 현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일본 최대의 재일제주인 밀집지역인 오사카시 이쿠노구를 남북으로 가르는 600여 미터의 히라노 운하 1920년대 강제로 끌려오거나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등진 제주인들이 맨손으로 일궈낸 결과물입니다. [최형석 기자] "재패니스드림을 꿈꾸며 고향을 떠나온 제주인들은 고된 노동에 시달리면서도 하루하루 끼니를 걱정하며 어렵게 살아가야 했습니다." 차별과 생활고로 힘들었지만 어떻게든 살아보려는 제주인들이 자연스럽게 히라노 운하 주변으로 모여들었습니다. 츠루하시 시장과 오사카 코리아타운도 재일제주인들이 생활 물품을 구하기 위해 시장을 만든게 모태가 됐습니다. 얼핏 보면 제주시 동문시장 처럼 여겨질 만큼 제주인의 삶의 모습이 녹아 있습니다. 하지만 1세대들이 돌아가시기 시작한 20여 년 전부터 시장 풍경은 사뭇 달라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제주 출신들이 운영했던 가게들은 다른 지역 출신이나 일본 현지인들로 채워지면서 제주인의 흔적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김형여 / 재일제주인(츠루하시 시장 상인)] "다 돌아가시고 그 다음에는 자식들이 하느냐 하는게 아니고 그 다음에 육지에서 오신 분들이 다 하는 것 같더라고요." 재일제주인은 1989년 11만7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1991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 2021년에는 7만4천여 명으로 추정되는데 30년 동안 4만 3천여 명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됩니다. 1세대들이 돌아가시면서 추석 명절 분위기도 이젠 다 옛일로 잊혀지고 있습니다. [오정자 / 재일제주인 2세(코리아타운 상인)] "옛날에는 제사 있다 하면 동네 사람들도 다오고 명절에는 친척들이 막 오고 이래했는데 이제는 그런 건 다 옛날이여 옛날" 살아남기 위해, 성공하기 위해 고향을 떠나온 재일제주인. 섬 사람이라는 이유로 차별의 차별까지 받아온 1세대들은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고향에 대한 애정을 보냈지만 세월이 흐르고 세대를 거듭하면서 그 기억마저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2024.09.12(목)  |  최형석
KCTV News7
03:06
  • 초저녁 시간대 음주 단속…줄줄이 적발
  •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찰이 시간대에 관계없이 대대적인 음주단속에 나섰습니다. 특히 저녁 7시대, 초저녁 단속에 나섰는데 음주운전자들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한잔이라도 마셨다면 운전대, 절대 잡으면 안 되겠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저녁 7시대 제주시 연삼로 일대입니다. 경찰이 차량을 멈춰 세우고 음주 여부를 측정합니다. 단속이 시작되자마자 승용차에서 알코올 성분이 감지되고 경찰이 곧바로 호흡 측정기를 가져옵니다. [음주단속 경찰] "풍선 불 듯 딱 5초만. 제가 멈추라고 할 때까지 계속 부셔야 돼요. (네) 중간에 멈추면 안 돼요, 그렇죠, 자 입에 무시고 부세요. 더더더더더더더더."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36%. 술을 마신 지 한참이 지났다며 억울해 합니다. [음주단속 경찰] "면허 정지 수치입니다. (아 이게 왜 나오냐 이게.) 술 언제 드신 거예요? (한 1시간 반 전?)" 얼마 지나지 않아 적발된 또 다른 50대 운전자. 측정기를 제대로 불지 않아 경찰과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음주단속 경찰] "더더더더더더더더더. 아이, 중간에 멈추시면 안 돼요. (안 멈췄는데.) 멈췄어요. 좀 더 들이마시고 더 크게, 길게 길게." 실랑이 끝에 다시 측정기를 불자, [음주단속 경찰] "세게! 부세요! 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 됐습니다." 함덕에서 소주를 마시고 20km 가량 운전했다는 남성은 결국 면허 정지 수지가 나옵니다. [음주단속 경찰] "053. 면허 정지 수치에요. (아우, 정지되면 마시지 말아야 되겠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찰이 자치경찰과 합동으로 특별 음주단속에 나섰습니다. [김경임 기자] "경찰이 단속을 시작한 지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음주 운전자들이 잇따라 적발되고 있습니다." 경찰이 초저녁 시간대에 제주 시내 두 곳에서 단속을 벌인 결과 1시간 만에 음주 운전자 3명이 적발돼 모두 면허가 정지 됐습니다. 이 외에도 운전자 2명은 혈중알코올농도가 단속 수치에 미달해 가까스로 훈방 조치 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3년 사이 제주에서 발생한 음주사고는 모두 948건. 하루 평균 0.87건이 발생했는데, 특히 추석 연휴 기간 하루 평균 0.93건의 음주사고가 발생해 평균 수치보다 6.9%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정식 / 제주경찰청 교통계장] "특히 추석 기간에는 조상 묘에 대한 벌초 후에 음복을 하신다든지 또는 마을별로 체육대회 등의 잔치가 많이 있기 때문에 분위기에 편승해서 음주 운전하기가 쉽습니다. 술을 드시면 절대 운전대를 잡지 않으시길 당부드립니다." 경찰은 추석 연휴 기간이 끝나는 다음주까지 중산간 지역과 도내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시간대에 관계 없이 음주단속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CG : 유재광)
  • 2024.09.11(수)  |  김경임
KCTV News7
02:34
  • 반복되고 증가하는 고수온 피해…대책은 미흡
  • 바닷물 고수온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제주지역 양식장 피해 상황도 역대 최대 규모로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도의회에서는 해마다 고수온 관련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피해 집중 지역도 예상되고 있지만 제주도의 대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바닷물 수온이 28도 이상 높게 나타나는 고수온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양식장에서의 피해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기준으로 도내 양식장에서 약 111만 마리, 838톤의 광어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역대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올해 현재까지의 피해액은 27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는 관련 피해가 처음 접수 된 지난 2020년, 1억 7천여만 원 보다 15배 높은 수준입니다. 이 같이 고수온 현상이 해마다 나타나고 있고 관련 피해도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제주도의 대책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도의회에서 나왔습니다. [양홍식 / 제주도의원] "고수온이 지속적으로 발생을 하고 있어서 특히 서부지역에 있는 양식장들이 상당한 피해를 보고 있는데 우리가 지원을 하는 거 보면 반복적인 겁니다. 대책을 마련해야 될 것 같습니다. " 지역별로는 대정읍과 한경면 등 서부지역이 고수온 피해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서부지역의 경우 비교적 낮은 수온의 염지하수가 없는 지하수특별관리구역이다보니 다른 지역에 비해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정지역을 중심으로 충분히 피해가 예상됐지만 양식장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액화산소 공급기 배치 등 사전 대처는 다소 부족했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한권 / 제주도의원] "사후약방문식이 돼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피해가 예상되는 양식장에 대한 액화산소 공급기를 사전 배치하는 방안을 재정적으로든 제도적으로든 좀 더 철저하게 강구하셔서…" 불가항력적인 기후변화로 고수온 피해가 반복되고 증가하면서 보다 적극적인 대응방안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4.09.11(수)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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