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과태료 체납으로 번호판이 영치되자 위조 번호판을 달고 차량을 운행해 온 외국인이 검거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7일, 밤 11시쯤 과태료 체납으로 수배된 차량을 적발하고 차량 운행 정지 명령을 내리는 과정에서 앞 번호판이 위조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 확인 결과 차량 소유주인 20대 외국인 A 씨는 지난 2월 과태료 체납으로 번호판이 영치되자 온라인 쇼핑몰에서 2만원을 주고 번호판 제작을 의뢰해 7개월 동안 위조 번호판을 달고 운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소유주 A 씨를 자동차 관리법으로 입건하고 적발 당시 체납 차량을 운전했던 외국인 B 씨도 무면허 혐의로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제주시 구좌읍 문화재 표본 조사 현장에서 토사가 무너져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현장 관리 감독자 등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제주경찰청은 표본조사 용역을 맡은 도내 한 연구소 관계자이자 관리감독자인 40대 2명에 대해 조사를 위해 땅을 파는 과정에서 주위에 버팀목 설치 등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고용노동부는 해당 현장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판단하고 문화재 표본 조사를 발주한 행정당국의 책임 여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7월 제주시 구좌읍에서 매장 유산 표본조사를 진행한 첫 날, 2m 깊이에서 작업을 하던 60대가 흙더미에 깔려 숨졌습니다.
내년 공립 유치원과 초등,특수 교사 선발 인원이 소폭 늘어납니다.
제주도교육청이 발표한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특수학교 임용시험 계회에 따르면 선발 예정 인원은 유치원 교사 13명과 초등학교 교사 94명, 유치원 특수학교 교사 7명, 초등 특수학교 교사 20명 등 모두 134명입니다.
올해 선발 규모와 비교하면 18명이 증가한 겁니다.
응시 원서는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닷새동안 온라인으로만 접수합니다.
오늘 제주는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내일 오전까지 제주북부에는 10에서 40mm, 이외 지역에는 30에서 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의 경우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오늘 낮 기온은 30에서 31도로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감귤 출하를 앞둔 농가들의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상인들과의 포전 매매인데요.
감귤 가격이 예상보다 떨어졌을 경우 일부 상인들이 당초 약속한 구매 가격을 주지 않거나 수확을 늦춰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인데요.
이 같은 계약 불이행 등으로 인한 농가 피해 줄이기 위해 농정당국에선 계약서 작성을 당부하고 있지만 현장 점검은 이뤄지지 않으면서 유명무실한 제도가 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 농가는 지난해 상인과 감귤을 거래하면서 큰 곤란을 겪었습니다.
킬로그램당 3천원에 구매하겠다며 계약금까지 먼저 지불했던 상인이 수확하는 날 갑자기 입장을 바꿨기 때문입니다.
감귤 품질이 떨어진다며 약속했던 가격보다 30%나 내린 가격을 제시했습니다.
[감귤 농가]
"상인들이 샀을 때보다 시세가 떨어졌을 경우에는 농민들에게 그 손해분을 보상하라는 듯이 가격을 못 지키겠다. 아니면 계약금만 주고 난 가겠다 아니면 계약금까지 돌려줘라 그렇지 않으면 나무에 달린 귤을 따가지 않겠다."
이처럼 감귤 출하를 앞두고 포전 매매를 하는 일부 상인들의 계약 불이행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농정당국은 이 같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 표준계약서를 마련하고 포전 매매 경우 작성해 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이같은 계약 작성이 이뤄지는지에 대한 현장 점검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농민들의 피해는 줄지 않고 있습니다.
농정당국은 계약서 작성이 권장 사안인데다 개인간의 거래라는 이유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제주도 관계자]
"(포전 매매) 계약을 하면 저희한테 알림이 온다든가 이런 건 없기 때문에 저희가 따로 점검은 안 하고..."
행정기관이 손을 놓으면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가들이 계약서 작성을 요구해도 무시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감귤 농가]
"그런 계약을 해달라고 요구하더라도 상인들 자체가 그걸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계약서를 쓰자고 했을 때 동의해줘야 되는데 그거 왜 하냐."
농민들과 상인들간의 분쟁과 시비를 줄이기 위해 서면 계약서 작성이 요구되고 있지만 행정당국이 지도 점검에 사실상 손을 놓으면서 농민들의 피해가 반복되는 유명무실한 제도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오늘 제주는 늦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모레까지 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30.5도, 서귀포가 34.2도 등으로 분포했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 남부와 동부,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까지 제주 북부에 10에서 40mm, 이외 지역에는 30에서 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일 전망입니다.
오늘 늦은 밤부터 지역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비가 내리면서 내일 새벽에는 제주 산지와 남부중산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고 비 날씨가 이어지겠고 낮 기온이 31도 안팎으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오늘(10일) 오후 2시 50분쯤 조천읍 함덕리에 있는 횡단보도에서 80대 보행자가 주행하던 승용차에 치여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지만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피해자가 건너던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차량 운전자 과실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9) 오후 1시 30분쯤
제주대학교병원에서
25주차 고위험 임산부의 조산 가능성이 있어
다른 지역으로의 이송이 필요하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이 헬기를 투입해
30대 여성 임산부을 인천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제주대학교병원 등에 따르면
최근 전공의 이탈 사태로
당직의사가 1명 밖에 없어
신생아를 돌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이송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