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오늘 오전 9시 출발 예정이던 제주발 김포행 티웨이 항공편이 기체 정비 등의 문제로 4시간이나 늦게 출발했습니다.
공항 관계자 등에 따르면 해당 항공편에 오일 계통의 문제가 발생했고 220여 명의 탑승객은 4시간 후인 오후 1시 30분쯤에서야 대체항공편을 이용해 제주를 빠져나갔습니다.
티웨이항공은 탑승객들에게 지연 출발에 따른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제주도선수단이 금상과 은상을 1개씩 획득했습니다.
바리스타 시범 직종에서 이동원 선수가 금상을, 가구제작 정규 직종에서 한상찬 선수가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들에게는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증 필기와 실기 시험이 면제되며 금상 입장자의 경우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번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제주도선수단은 11개 종목에 11명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일요일인 오늘 제주는 폭염 속에 곳에 따라 강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가파도 33.7도, 강정 33.2도 등을 나타내며 무더웠고 제주 32.1도, 서귀포 32.2도, 성산 31.9도, 고산 30.4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월요일인 내일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내일 아침 기온은 25에서 26도, 낮 기온은 31에서 33도를 나타내며 평년보다 최고 5도가량 높겠습니다.
또 내일 오후부터 제주도 해안에는 차차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예상돼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 해상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주간 날씨입니다.
제주는 모레 오후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금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 기간 아침 기온은 24에서 27도, 낮 기온은 29에서 32도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올들어 제주의 누적 열대야 일수가 61일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제주시 최저 온도가 25.9도, 서귀포가 25.3도로 열대야를 기록해 올들어 열대야 누적 일수는 제주시가 61일, 서귀포 54일, 성산 47일, 고산 41일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제주시의 경우 누적 발생 일수가 61일로 역대 최다 일수 56일을 보인 지난 2022년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1도 내외로 오르고 밤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제17회 제주글로벌축제가 오늘(7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렸습니다.
외국어 역량과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히기 위한 제주글로벌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영어뮤지컬 등 초청 공연과
도내 초, 중, 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외국어 노래 공연 그리고 외국어 낭독 등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모든 축제 프로그램이 영어와 스페인어, 중국어와 일본어 등 각국 언어로 발표되고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체험도 열렸습니다.
도정질문에 이어 교육감을 상대로 교육현안을 점검하는 제주도의회의 교육행정질문이 시작됐습니다.
교육행정질문 첫날, 지난 달 발표된 제주고교체제 개편안이 쟁점이 됐습니다.
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딥페이크 대응책과 이주배경 학생들에 대한 이중언어 교육 문제 등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의회 교육행정질문 첫째날에는 지난 달 발표된 제주고교체제 개편안이 쟁점이 됐습니다.
도내 대표 특성화고인 제주고와 제주여상을 오는 2027년부터 평준화 일반고로 전환한다는 이번 개편안을 두고 동지역 일반고로의 학생 쏠림이 가속화돼 읍·면지역 일반고등학교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강봉직 / 제주도의회 의원]
"제주고와 제주여상이 일반고로 전환을 하였을 경우 읍면지역 일반고의 위축을 통한 지역 불균형 해소에 대한 관심은 더욱 멀어질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에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특히 개편안에 김광수 교육감의 공약인 예술,체육학교 신설 내용이 빠진 것을 놓고 도민과의 약속을 저버린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이정엽 / 제주도의회 의원 ]
"예술고 신설이 제외되고 애월과 함덕고는 현 체제를 유지하며, 체육중,고 신설도 남녕고 체육과의 공립학교 이전으로 대체하는 방향으로 제안됐습니다. 본 의원은 납득할 수 없는 추진 계획을 제시했다고 판단합니다."
답변에 나선 김광수 교육감은 현재 예술계열 학과를 운영하는 함덕고와 애월고 두 학교가 어느 한쪽으로 통합을 희망하지 않는 상황에서 공립 형태의 예술고 신설은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학령 인구 감소 등으로 학교 통,폐합 등이 이뤄지고 유휴 학교가 생겨나면 예체능 학교 신설 가능성을 열어놓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만약 제가 못 세우면 어떤 교육독지가가 사립으로 세울 수도 있는 문제이고, 또는 어떤 제3의 장소에 어떤 생각을 했을 때 저는 다 열어놓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밖에도 최근 첨단 기술을 활용한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자나 범죄에 연루되는 청소년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일부 동지역 초등학교에만 시행중인 이주배경 학생들을 위한 이중언어 교육을 읍,면지역에 거점학교 등을 마련해 관련 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제주 출신 최초로 사격 금메달을 따낸 오예진 선수의 활약을 알리기 위한 기념관 건립이 추진됩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오늘(6일) 교육행정질문에서 전라남도가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인 안세영 선수의 정신을 기리는 거리 조성 등에 나서고 있다며 오예진 선수를 알리기 위한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오예진 선수가 졸업한 모교와 협의해 기념관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면서 이 같은 계획이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오 선수의 미래 비전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주도내 지정해수욕장이 지난달 31일자로 모두 폐장됐지만 이달 들어서도 밤낮으로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여전히 많은 물놀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야간 시간에는 안전요원이 없다보니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입니다.
곳곳에 폐장 소식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
해수욕장이 지난달 31일 정식 폐장하면서 탈의실과 샤워실도 모두 닫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바닷물에 들어가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이 눈에 띕니다.
연일 늦더위가 지속되면서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손보권, 조혜빈 / 인천광역시]
"저희가 원래 9월에는 좀 선선할 줄 알고 오기는 했는데 생각보다 좀 덥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바닷가 근처에 오니까 바닷바람도 쐬고 스트레스도 풀리고 해서 너무 좋은 시간 같아요."
제주도는 도내 지정 해수욕장 안전요원의 배치 기간을 오는 15일까지로 보름 연장했습니다.
문제는 야간 시간대입니다.
9월 들어서도 일부 해안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면서 밤에도 물놀이객들이 적지 않은 상황.
하지만 안전요원이 없는 밤 시간대에는 초동 조치가 어려워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양용석 / 해수욕장 안전요원]
"입욕객들이 혼자 수영하다가 물에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 주변에 도와줄 사람이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상황을 보시면) 구명조끼나 튜브를 빨리 가져와서 이용하거나 최대한 119에 빠르게 신고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피서철이 끝나 안전요원이 철수한 포구를 비롯해 정식 물놀이 구역이 아닌 곳에도 물놀이가 끊이지 않으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습니다.
실제 해수욕장이 폐장한 지난 1일부터 최근까지 9건의 수난 사고가 발생하는 등 관련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해안 지역에 다시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당분간 밤낮으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물놀이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제주동부경찰서는 어제(5일) 오전 제주시내 있는 전 연인의 집 현관문에 옷 등을 쌓아 불을 내고 도주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A씨의 차량을 특정해 추적에 나섰고 3시간 만에 서귀포시 상예동 굴다리 밑에서 검거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이별통보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으며 피해자의 어머니 집에도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