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추석 연휴 첫 날 제주는 맑은 날씨 속에 산지를 제외한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며 더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시 34.5도, 제주시 32.3도 등으로 평년보다 7도 가량 높았습니다.
오늘 밤에도 제주 전 지역에 열대야가 예상되고 내일도 흐리고 낮 기온은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태풍 버빙카가 북상하면서 만들어진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아침부터 모레까지 30에서 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 비가 내리겠습니다.
산간에는 1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 산지와 남동부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해상에는 물결이 남쪽 먼바다는 6미터, 제주도 앞바다에서 3미터 이상 높게 일고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연안까지 풍랑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예보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합니다.
최근 5년 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사고의 40% 이상은 9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발생한 침수 안전사고는 688건으로 이 중 42%인 280여 건이 9월에 발생했습니다.
소방은 과거에는 여름철 피해가 컸지만 최근에는 이상 기후와 가을 태풍 등의 영향으로 가을철에 가장 많은 침수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가을철 침수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지하공간에는 물이 조금이라도 차오르면 즉시 대피해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제주공항 상공에서 발견됐던 드론 추정 물체는 '풍등'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는 제주항공청과 현장 확인 결과 어제(13) 밤 드론 추정 물체 발견 지점인 제주공항 활주로 북쪽 해안가 일대에서 타버린 풍등 잔해물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드론 의심 물체는 풍등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추가 조사를 진행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어제 (13일) 제주공항 활주로 상공에서 드론 추정 물체가 있다는 신고로 인해 밤 9시 17분부터 48분 동안 항공기 3편이 운항을 중단했고 20여 편이 지연 운항했습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오늘(14일) 오전 11시쯤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진지동굴 인근 올레길 10코스 탐방로에서 흙벽 일부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토사와 돌들이 올레길로 쏟아지면서 탐방객들은 안전 사고 우려로 우회 조치됐습니다.
현재는 올레길 주변 토사는 모두 치워진 상태입니다.
현장을 확인한 서귀포시는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세계유산본부 등과 함께 추가 붕괴 위험성이 있는지 안전진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시)
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는 무단이탈을 공모한 브로커와 외국인이 양형 부당을 이유로 청구한 항소를 기각하고 브로커 A 피고인에게 징역 3년, 외국인 B 피고인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범죄 사실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 무단이탈 범행 성공시 1천여 만원을 주고 받기로 하고 타인의 신분증과 승선권 등을 위조해 범행을 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범행을 위해 타인의 신분증까지 위조한 죄질이 매우 나쁘다면서 혐의 전부를 유죄로 인정해 1심 판결을 유지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아파트 거실에서 불을 지른 60대 A 씨를 현행범으로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오늘(14일) 0시 30분쯤 제주시 화북동 아파트 거실에서 라이터로 이불에 불을 지른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방화 혐의로 입건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산지를 제외한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졌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32도에서 34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7도 가량 높았습니다.
내일은 흐리고 아침 기온은 26도에서 28도 낮 기온은 33도 내외로 덥겠습니다.
태풍 버빙카가 북상하면서 만들어진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아침부터 모레까지 30에서 80mm, 중산간 지역은 100mm 이상 산간에는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풍 특보가 발효되고 곳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해상도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물결은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6미터, 제주도 앞바다에서 3미터 이상 매우 높게 일고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연안까지 풍랑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예보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합니다.
추석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됐습니다.
연휴를 맞아 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는 추석 연휴기간에 30만명이 제주를 찾을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계류장에 도착한 항공기에서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줄지어 내립니다.
이른 아침부터 귀성길에 올라 피곤할 만도 하지만 오랜만에 찾은 고향엔 즐거움과 설렘이 가득합니다.
양 손은 선물과 짐으로 무거워도 가족들이 좋아할 생각에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가볍습니다.
[김지우 기자]
"추석 연휴 기간 항공편 평균 탑승률이 90%에 육박하면서 공항은 귀성객과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공항 대합실 곳곳에선 반가움과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할아버지는 손주를 맞이하기 위해 직접 만든 환영 문구를 손에 들고 이를 본 손녀는 할아버지 품에 포옥 안깁니다.
못 본 사이 훌쩍 큰 손녀를 품에 안은 할아버지 얼굴엔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배규원, 김웅식, 배서원 / 제주시 애월읍]
"추석을 맞아 우리 손녀들 하고 잘 쇠려고 여기 왔습니다. 너무 기분이 좋고 우리가 애월에 잠깐 들렸다가 거기서 명절을 보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연휴 동안 모처럼 휴식과 여행을 즐기기 위해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발걸음도 가볍습니다.
[오시온, 김경섭, 박미온 / 경상남도 창원시]
"코로나가 온 다음에 제사를 안 모시게 되면서 가족과 함께 해외로 가긴 부담스럽고 해서 국내인 제주를 선택하게 됐거든요. 여기서 가족과 재밌게 지내다 가려고…”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오는 18일까지 추석 연휴 최장 7일간 29만 7천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천절 연휴로 이어졌던 지난 추석 연휴와 비교해 5.6% 감소한 규모입니다.
추석 연휴 기간 제주공항 이용객 수는 53만 7천명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날은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로 이날 하루에만 9만명이 이용하며 귀경 행렬이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는 연휴 기간 공항이 혼잡할 수 있는 만큼 출발 시간보다 여유롭게 공항에 도착하고 국내선 여객 주차장 무료 개방에 따른 만차로 주차가 어려울 수 있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오늘 새벽 제주시내 한 금은방에 유리문을 부수고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절도범이 귀금속을 훔쳐 도주하기까지 단 22초 밖에 걸리지 않았는데 일당 3명 가운데 2명은 10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벽 시간, 헬멧과 검은 옷 차림의 남성이 금은방 앞을 서성입니다.
돌아가는 듯하더니 다시 모습을 드러낸 남성.
힘껏 돌을 던져 유리문을 깨부수고 금은방으로 들어가더니 금세 밖으로 나와 재빨리 도망칩니다.
제주시 일도동의 한 금은방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한 건 오늘 새벽 2시쯤.
경비업체가 출동했지만 절도범은 이미 달아났고
진열장에 있던 6천여만 원 상당의 귀금속도 사라진 뒤였습니다.
절도범은 돌로 유리문을 부수고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는데 범행 후 달아나기까지 30초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인근 상인]
"그냥 좀도둑은 많았어요. 뭐 뒤로 어디를 틀고 들어오거나. 이렇게 깬 것까지는 거의 없었던 것 같고요."
경찰이 추적에 나선 끝에 현장에서 3km 가량 떨어진 숙박업소에서 피의자들을 검거했고 훔친 귀금속도 모두 되찾았습니다.
신고가 접수된 지 2시간 30분 만입니다.
범행을 저지른 일당은 10대 2명과 20대 등 모두 3명.
이들은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을 노렸는데 헬멧으로 얼굴을 가리고 각자 역할을 나눠 오토바이로 도주를 계획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범행 현장을 오가는데 사용한 오토바이도 며칠 전 훔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피의자들은 2주 전 관광 차 제주에 왔으며 돌아가기 전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일당 가운데 20대 피의자는 여전히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재호 / 제주동부경찰서 형사과장]
"(피의자) 1명은 돌을 가지고 유리창을 깨고 진열대에 있는 귀금속 등을 훔쳤고 다른 10대 1명은 오토바이를 타고 대기하고 있었고 근처에서. 1명은 모텔에서 연락을 주고받고 하였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들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화면제공 : 제주동부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