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낮 최고기온은 한림이 34.9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33.1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도 제주는 낮 기온이 32에서 33도로 오늘과 비슷해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불안정한 대기로 인해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는 곳에 따라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최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벌집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기온이 오르며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도심에서도 말벌이 발견되고 있는데요.
함부로 벌을 쫓으려다가 오히려 쏘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아파트 화단 옆 분전함에 벌집이 매달려 있습니다.
나무 사이에 자리잡은 벌집 주위로 커다란 벌들이 이리저리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말벌 종류 가운데 하나인 쌍살벌입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이 출동해 보호장구를 갖추고 본격적으로 벌집 제거에 나섭니다.
스프레이를 이용해 벌들을 쫓아내고 나무 사이에 있는 벌집을 잘라냅니다.
[김경임 기자]
"최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벌집 제거를 요청하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산간 일대에서도 말벌집이 발견됩니다.
건물 처마 아래 달려있던 성인 손바닥 크기의 벌집이 출동한 소방에 의해 제거됐습니다.
이후에도 남은 벌 몇 마리가 주위를 맴돕니다.
[현유석 / 벌집 신고자]
"주변에서 작업하다가 지나가다 보니까 말벌집이 있길래 119에 바로 신고하게 됐습니다. 아무래도 말벌이기 때문에 좀 무섭기도 하고 그래서 바로 신고했습니다."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며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번식기를 맞은 벌들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3년 사이 제주에서 접수된 벌집 제거 요청 건수는 6천 6백여 건.
매년 2천 건 정도가 접수되는데, 주로 7월에서 9월 사이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집중되고 있습니다.
올 들어서도 벌써 1천 건이 넘고 있는데 지난 6월에는 1백여 건이던 출동 건수가 지난달 470건으로 한 달 사이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벌쏘임 사고도 13건 발생했는데, 특히 도심에서도 독성이 강한 말벌이 발견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강수종 / 제주소방서 119구조대]
"벌집을 발견하였을 경우 섣불리 벌집을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로 신고하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신고 시 구체적인 벌집의 크기와 형태 등을 알려주시고 벌집으로부터 안전한 곳으로 멀리 떨어져 계시면 되겠습니다."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려면 가급적 밝은 색의 옷을 입고 향이 강한 향수나 화장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벌에 쏘였다면 침을 플리스틱 카드로 긁어 제거하고 곧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소방당국은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CG : 박시연)
해안가에서 금채기 기간에 소라를 불법 채취한 도민들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어제(6일) 오후 제주시 용담 해안도로 앞 해안가에서 갯바위에 붙어있는 소라를 불법 채취한 도민 9명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이들이 불법 채취한 소라는 15.5kg으로 해경은 채취한 소라를 모두 자연 방류조치했습니다.
관련 법에 따르면 제주도는 6월부터 8월까지 소라 채취와 포획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어길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면허 없이 모터보트를 운항한 60대가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혐의로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어제(6일) 오후 제주시 삼양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없이 2명을 태우고 1.53톤 급 모터보트를 운항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관련 법에 따르면 면허 없이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최대 1천만 원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가을이 시작된다는 절기상 입추인 오늘도 제주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지를 제외한 제주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한림에서 34.9도로 가장 높게 올랐고 제주시와 서귀포시도 33.1도로 높았습니다.
내일도 구름 많은 가운데 폭염이 이어지겠고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곳곳에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26도에서 28도, 낮기온은 32에서 33도로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상날씨입니다.
남해서부해상에는 내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제주앞바의 물결은 0.5에서 1m 높이로 일겠습니다.
오늘 제주는 산지를 제외한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32에서 3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특히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며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나타날 것으로 보여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지역에 따라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낮 기온이 32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해 무더울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달 제주 지역 평균기온이 역대 3번째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 지역 평균기온은 27.4도로 평년보다 1.9도 높았고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73년 이후 지난 2017년과 1994년에 이어 세번째로 높았습니다.
폭염일수도 5.3일로 평년보다 3.8일 많았고,
특히 열대야 발생일수는 19.5일로 평년보다 2배 이상 많았습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이 북서쪽으로 확장해 평년보다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자주 불면서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오늘(7일) 새벽 3시 50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서 충전중이던 전동킥보드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전동 킥보드와 전기선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9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충전하던 배터리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