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제주해역에 고수온 경보가 발효된 이후 양식장 폐사 피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제주시 조천읍에 있는 양식장에서 광어 2천 3백마리가 폭염에 폐사했다는 피해 신고가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피해 양식장을 찾아 시료 분석을 의뢰하는 등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폭염에 의한 제주 양식장 폐사 의심 피해는 6천 마리에 이르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가 제주 연안에 저염분수 유입 가능성이 높다며 피해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난 달 말, 해상 예찰을 통해 제주 남서쪽 100km 해안에 염분농도 25 psu 내외의 저염분수를 파악했으며 제주 연안으로 접근할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저염분수가 유입되면 양식장의 경우 사료 공급을 줄이고 사육 용수를 미리 확보해 급격한 염분 변화를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주에 저염분수 유입이 예상되는 제주 서부와 남서부 해상 약 50km 해역에 조사선을 투입해 수온과 염분을 관측할 계획입니다.
오늘 오전 9시쯤 제주시 연동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침대 매트리스 등이 타고 4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건물에 있던 1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찜통더위 속에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낮 최고기온은 32에서 3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해안지역을 중심으로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는 곳에 따라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린 지역은 높은 습도로 체감온도가 더 올라갈 수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주말인 오늘 제주는 찜통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낙천이 34.6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가 33.2도, 서귀포 34도 등으로 분포했습니다.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산지와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낮부터 늦은 오후사이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햇빛과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오늘 하루 4만 4천여 명이 제주를 찾아 도내 해수욕장 등을 다니며 휴일을 보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 제주는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폭염이 이어지겠고, 오전부터 곳에 따라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주말 내내 33도 내외의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휴양림에는 무더위를 피해 산림욕을 즐기고 시원한 물에 족욕을 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해변에서는 주말을 맞아 다양한 축제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높게 자란 삼나무 사이로 조성된 산책로를 걷는 사람들.
선선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초록빛 가득한 숲길을 걷다보면 더위는 어느새 잊혀집니다.
울창한 숲이 만들어낸 그늘은 누구나 쉴 수 있는 편안한 휴식처입니다.
나무그늘 아래 누워 부채질을 하며 땀을 식히기도 하고,
솔솔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까무룩 선잠이 들기도 합니다.
[정성부 / 제주시 용담동]
"너무 좋죠. 제주도 날씨가 불볕더위라고 해서 34도에서 최고 35도까지 가는데 여기 오니까 너무 좋고 천국이에요."
휴양림 안에 있는 족욕소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물길을 따라 흐르는 약수물은 오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춰 세웁니다.
신발과 양말을 벗어 던지고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그면 그동안 쌓였던 피로가 사르르 풀립니다.
[김계심 / 제주시 용담동]
"너무 더워가지고 집에 있으니까 그래가지고 아침에 버스 타고 왔어요. (발 담그니까) 얼음 위에 걷는 것 같아요."
이 밖에도 해수욕장 일대에서는 주말을 맞아 다양한 축제가 열리면서 피서객들은 물놀이와 함께 여러 체험 행사를 즐기기도 했습니다.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무더위가 이어졌던 주말.
찜통더위 속 피서객들은 산과 바다를 찾아 저마다의 방식으로 더위를 이겨내며 휴일을 만끽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
(영상취재 : 김승철)
최근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장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해상 예찰 조사가 진행됩니다.
제주도는 해양 조사선을 투입해 제주 서부와 남서부 해상 약 50km 해역의 수온과 염분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해양수산연구원 관측 정보에 따르면 염분농도 26psu 의 저염분수는 5일 뒤 제주 서부와 남서부 연안까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 연안 지점별 표층 수온은 29도에서 31도 분포를 보이며 고수온 경보가 발효 중이고 양식 어류 추가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2024 인공지능 국제회의'가 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번 회의에는 60여개 나라에서 학계와 기업계 전문가 약 3천 5백 명이 참가합니다.
1천 여 편의 논문 발표와 워크숍 등을 통해 인공 지능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엿볼 수 있고 다양한 전시 홍보 부스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국제회의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제주도는 "이번 국제 회의가 제주 마이스 위상을 높이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각종 치안 예방 대책에도 불구하고 안전 관련 지표들이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행안부에 따르면 제주도는 지난해 공표된 '생활안전·범죄 분야'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9년 연속 최하위 5등급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오영훈 지사는 지난 4월, 도지사 요청사항을 통해 주무부서에 "등급 상향"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제주도는 후속 대책으로 올해 2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안전지수 1등급 상향을 목표로 모든 읍면동이 참여하는 '주민 참여 주도형 안전 마을 만들기 사업'을 연말까지 전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