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국제공항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항공기 이동지역 근로자들의 온열 질환 예방 활동에 나섰습니다.
이에따라 항공기 이동지역 작업장 내 폭염으로 인한 열기를 식히기 위해 공항소방차와 살수차를 동원해 살수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항공기 이동지역은 여름철 아스팔트 포장의 열기로 인한 옥외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현재 제주공항 옥외근무자는 약 500명으로 공사는 무더위 쉼터와 제빙기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고령 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이에 반해 면허 반납률은 전국 평균을 밑돌며 저조합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달 23일,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사고.
주행하던 택시가 철제 구조물을 들이받으면서 차량에 타 있던 운전자와 관광객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70대.
도로교통법상 65살을 넘어 고령 운전자에 해당합니다.
운전자가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면서 경찰이 사고기록장치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제주에서 65살 이상 고령 운전자가 일으킨 교통사고는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제주에서 발생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는 2천여 건.
연간 6백 건대에 머물던 사고 건수는 지난해 7백 건 넘게 발생하면서 전년보다 8.3% 늘었습니다.
이로 인해 사상자 역시 지난해에만 1천 명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철수 / 제주경찰청 교통사고조사계장]
"고령 운전자는 연세가 들어감에 따라 인지능력이 저하됩니다. 그런 점에서 돌발 상황 시 순발력이 떨어지므로 젊은 층에 비해 운전에 의한 교통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관련 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제주도가 면허를 반납하는 고령 운전자에게 교통비로 현금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지만 실제 반납률은 저조합니다.
지난해 제주 지역 고령 운전자의 면허 반납률은 2.1%로 전국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올 들어서는 상반기까지 제주 지역 면허 반납률이 0.8%에 그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면허 반납을 유도하기 위한 일회성에 그치는 혜택보다는
운전을 하지 않아도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교통 인프라 등을 확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이와 함께 고령 운전자 스스로도 자신의 객관적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와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합니다.
[정미숙 /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교수]
"농어촌 활동을 하실 때에는 셔틀버스 이동을 지원해 준다든지 특별하게 감귤철 같은 때에는 마을에서 단체로 이동해 주신다든지 이러한 부분들이 필요할 것 같고요. (고령)운전자 스스로도 본인의 운전을 스스로 조기 졸업을 하신다는 생각으로 준비를 하셔야….“
고령 운전자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관련 사고를 줄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CG : 이아민)
오늘 제주는 한림이 35.2도를 기록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현재 산지를 제외한 전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33도를 웃돌았고 체감 기온은 34도에서 35도까지 올랐습니다.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으며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가끔 구름 많고 낮 최고 31도에서 34도의 무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늦은 오후에 산지와 남동부에는 곳에따라 5에서 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해상에는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연일 밤낮없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첫 폭염 경보 발효 이후 제주에서는 모두 60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3명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겁니다.
온열 질환은 전체의 85%가 야외에서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대부분이 작업장이나 논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도는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갈증이 나기 전에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는 등 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은 31에서 34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는 산지와 남부,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5에서 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면 일시적으로 기온은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오르고 습도도 높아져 체감온도는 34도 내외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낮 기온이 34도까지 올라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폭염과 열대야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 최대전력수요가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에 따르면 어제(1일) 저녁 7시 기준 최대전력량은 1천156.4MW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직전 최고치인 전날보다 17.6MW 높은 수치입니다.
제주 최대치 전력수요는 지난달 24일 올여름 첫 경신 이후 어제까지 모두 5차례나 기록이 깨졌습니다.
이번 최대치 경신 당시 전력 예비율은 16.2% 수준을 보이며 전력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력거래소는 밝혔습니다.
제주 연안에 고수온 경보가 발효되고 양식장 피해가 발생하면서 당국이 합동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제주도는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연구원, 행정시와 고수온 대응 합동대응조사단을 꾸리고 양식장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사단은 광어 폐사 원인이 고수온 때문인지 시료를 채취해 분석하고 고수온 폐사로 판명되면 피해 복구와 보상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현재 도내 양식장 5곳에서 광어 3천 6백여 마리가 폐사한 가운데 앞으로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염분농도 26PSU 이하의 저염분수도 다음 주쯤이면 서부와 남부 연안에 유입될 것으로 보여 마을어장의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제주특별자치도가 폭염 비상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에따라 농업과 수산업, 취약계층 등 분야별로 꾸려진 폭염 대책 TF팀을 가동하고 피해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게 됩니다.
또 온열질환자가 지난해 보다 2배 수준으로 늘고 있는 만큼 개인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동료와 다투다 흉기를 들고 협박한 60대 선원을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8일, 서귀포시의 한 어업인 사무실에서 말다툼을 하던 동료 선원에게 인근 가게에서 가져온 흉기를 휘두르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