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제주도가 도내 먹는 물 관련 영업장의 원수와 제품수, 시중에 유통중인 먹는 샘물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물 관련 영업장은 한국공항과 제주도개발공사, 한라산으로 이들 업체에 대해 작업장 위생관리와 함께 시설이나 장비의 적정성, 수질기준 적합여부 등을 확인했습니다.
또 유통 중인 먹는 샘물에 대해서는 50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생 행복 충전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다음달(8월) 3일까지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도내 초·중·고등학생 139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제주대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 강사진과 함께 1박 2일 동안 레크리에이션과 명상, 미래 설계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밤사이 최저기온이 제주시 27.1도,
서귀포 27.9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은 31에서 33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지역에 따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낮 시간대 자외선지수는
위험 수준으로 나타나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올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 마감 결과 제주에서는 지원자가 단 2명에 그쳤습니다.
제주대학교 병원은 인턴과 레지던트 28명을 모집했지만 한 명도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한라병원의 경우 레지던트 16명 모집에 2명이 지원했습니다.
도내 또 다른 수련병원인 서귀포의료원 등 4곳은 모두 협력병원에서 전공의가 파견돼 별도 모집을 진행하지 않지만 협력병원도 지원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제주에서의 전공의 가뭄은 더욱 심화될 전망입니다.
최근 4·3 가족관계 회복의 법적 근거가 되는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사후 양자와 관련된 규정은 제외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후 양자 인정 범위를 놓고 4.3 유족과 정부가 입장차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올해 76살의 김홍수 유족은 어릴 때 작은 아버지의 양자가 됐습니다.
작은 아버지는 4.3 수형인으로 마포 형무소에서 행방 불명됐는데 당시 미혼인데다 자식도 없어 대를 잇기 위해 양자가 된 겁니다.
희생자가 행방불명됐거나 사후에 족보상 후손으로 이름을 올린 대표적인 사후 양자 사례입니다.
[김홍수 / 4·3 희생자유족회 제주시서부지회장]
"양자로 간다고 하니까 그때 당시에는 양자가 뭔지도 몰랐고 보내는 것만 알고 있었고 한편으론 서럽기도 했고 양자는 못난이만 좀 부족한 사람만 보내던 당시니까..."
70여 년이 지나 이 같은 사후 양자도 법적 양자로 인정 받을 수 있도록 뒤늦게 4.3 특별법이 개정됐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습니다.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한 4.3 가족관계 시행령에는 사후 양자 규정이 제외됐는데 사후 양자를 어디까지 인정할 지 놓고 의견이 갈리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옛 민법상 호주제를 적용해 집안의 첫째 또는 호주인 희생자의 사후 양자만 인정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유족들은 구시대적 발상이며 형평성에 맞지 않다며 불만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홍수 / 4·3 희생자유족회 제주시서부지회장]
"(장자가 아닌) 동생이나 이런 희생자 분들의 양자는 법적으로 안된다고 하니까 이건 사실 4·3이 해결됐다고 하지만 사후 양자가 안된다면 특별법을 통과한 보람이 없을 것 같습니다."
4.3 유족회도 정부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김창범 /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우리 유족회는 제주의 입양 풍습을 존중해서 호주가 아닌 희생자도 직계 비속이 없는 경우에 한해 사후 양자 기준안에 포함시켜 달라고 지속적으로 행안부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유족회 등에 따르면 가족관계 정정이 필요한 사후 양자는 100명이 넘고 9월부터 신청이 시작되면 대상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정부가 사후 양자와 관련한 운영 세칙을 연내 마련할 예정인 가운데 인정 범위를 놓고 제한 적인 입장을 고수할 경우 상당한 반발이 예상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65살 이상 고령운전자 교통사고가 해마다 늘고 있고 고령 운전자의 면허 반납률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건수는 지난 2021년 630여 건에서 지난해 710여 건으로 13% 증가했고 3년간 39명이 숨지고 3천여 명이 다쳤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사고 710여 건의 80%는 '차대 차' 사고 였고 이 가운데 측면 충돌 사고가 220건으로 가장 많았는데 운전자의 부주의나 판단 착오로 인한 인적 요인이 주된 사고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고령 운전자에 대한 면허 반납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지난해 0.7%에 불과하고 반납에 따른 지원금이 12만 원 정도여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가
오늘(31일) 오후 2시를 기해
국내 고수온 위기 경보를
'심각 1단계'로 상향 조정해 발령했습니다.
앞서 국립수산과학원은
폭염으로 지속적인 수온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제주 연안 전역과 전남 일부에 고수온 경보를 발표했습니다.
제주 영락 연안 등의 수온은
오늘 오전 9시 기준으로 29도를 넘어섰습니다.
해수부는
심각 1단계 발령에 따라
사료 공급량을 줄이거나 중단하고
고수온 대응 장비를 가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도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제주동부에는 폭염경보가, 산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성산 수산에서 34도까지 올랐고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도 32.7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도 낮기온이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27도에서 28도, 낮 기온은 30에서 34도까지 올라 평년기온을 2도 이상 웃돌겠습니다.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 이어지는 만큼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제주해상의 물결은 0.5에서 1m 높이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제주대학교가
그린수소 글로컬 선도연구센터로 선정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사업에서 이 같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7년동안
정부지원금과 제주도비 등 145억여원의 지원금을 받아
그린수소 연구와 교육,
그리고 창업까지 플랫폼 구축에 나서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