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월요일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밤낮없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아침 최저기온이 제주시 26.6도,
서귀포 27.3도 등으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오늘은 산지와 남부중산간을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0에서 34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체감온도는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일부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강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자외선지수도 매우 높음 수준을 보여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어제(28) 오후 5시 30분쯤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부근 평화로에서
제주시에서 서귀포시로 주행하던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3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휴일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산지를 제외한 제주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구좌가 33.9도로 가장 더웠고 나머지 지역도 30도를 웃돌며 더웠습니다.
내일도 맑은 날씨 속에 찜통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34도까지 오르겠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기온을 끌어 올리겠습니다.
산지는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까지 빗방울이 떨이지겠습니다.
해상에는 제주도앞바다에서 물결이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장마가 거의 끝난 제주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주말을 맞아 시민들은 무더위를 피해 월대천 등 피서지를 찾았는데요.
당분간 비날씨 없이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돼 온열 질환 등 개인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겠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도심 속 시원한 용천수가 흐르는 제주시 월대천.
바다와 한라산 계곡물이 만나 사계절 내내 시원한 물이 흐르는 곳으로 여름철 물놀이 장소로 인기입니다.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로 월대천을 찾은 피서객들
시원한 물에 몸을 담그며 한여름 더위를 잊어 봅니다.
아이들은 물총 놀이와 수영을 즐기며 신이 난 모습입니다.
[변하윤 / 제주시 외도동]
"너무 시원하고 냉장고에 있는 기분 들어서 얘네들도 계속 오겠다고 하고..."
[양주혁, 양은서 / 제주시 외도동]
"집에서 게임하는 것 보다 여기서 물놀이하는 게 훨씬 재미있어요."
"월대천이 시원하고 좋아요."
하천 주변에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주말 여유를 즐기는 시민들.
팽나무와 소나무가 만들어 준 그늘 아래는 그야말로 명당입니다.
나무 사이로 솔솔 불어오는 바람을 맞다보면 더위도, 근심도 모두 날아는 듯 합니다.
[김태숙, 강순옥 / 제주시 도남동]
"조선시대 선비들이 여기 나무 그늘에서 쉬면서 밤에는 강에 비친 달빛보며 시도 짓고 그랬던 곳이라고 하던데 나무도 수령이 2,300년되서 시원하고 쉬기에 딱 좋은 피서지인 것 같아요. 어머니 어때요 ? (산도 좋고 물도 좋고 사람들도 좋고...)"
야외 광장에서는 마을 축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주민들은 공연을 즐기기도 하고 담소를 나누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사실상 장마가 끝나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제주.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기상청은 당분간 체감 온도가 33도 내외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만큼 온열 질환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제주에 열대야가 20일 이상 계속되면서 밤까지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어젯밤 서귀포 28도, 제주 27.7도를 기록하는 등 제주 전역에서 밤사이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올들어 벌써 열대야 일수가 제주시는 22일, 서귀포와 성산은 16일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28일) 새벽 6시 쯤 섭지코지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남방큰돌고래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구조된 돌고래는 길이 150cm에 무게는 40~50kg의 생후 6개월 미만 암컷 새끼 돌고래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구조한 돌고래를 치료를 위해 해양생물구조기관에 인계했습니다.
제주가 발작성 기침이 주요 증상인 백일해의 발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들어 지금까지 2급 법정 감염병인 백일해에 걸린 도내 환자수는 47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인구 10만 명당 70명 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발생률이 가장 낮은 대전과 비교하면 3배 많은 수칩니다.
제주에선 지난 3월 올들어 처음 백일해 환자 2명이 발생한 뒤 이달에만 358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연령대별 환자 수를 보면 10대가 412명으로 전체 환자의 90% 가까이를 차지했습니다.
제주도는 여름방학을 맞아 국내외 재외 제주도민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지역 역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향토학교를 운영합니다.
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 4박 5일 동안으로 재외도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합니다.
올해는 2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제주민속문화 체험과 오름 트레킹, 곶자왈 탐방 등을 통해 제주의 역사와 문화, 청정자연을 체험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 향토학교에는 제주대학교 학생들과 4.3평화기념관 관람 등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