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4(수)  |  김경임
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50
  • 북부·북부중산간·동부 '폭염특보'…자외선 '주의'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북부와 동부, 북부중산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27에서 33도로 어제보다 2도 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고온다습한 남풍이 유입되면서 체감온도는 33도 내외로 오르고 낮동안 자외수 지수도 위험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여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아 무덥겠고 산지와 남부중산간, 남부지역에는 낮부터 비가 시작돼 모레 낮까지 5에서 30mm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4.07.05(금)  |  김경임
KCTV News7
00:51
  • 학급당 학생수 전국 최고...교육환경 '열악'
  • 제주지역 학급당 학생수가 전국 최고 수준에 이르러 교육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제주중등현장교사모임에 따르면 올해 중앙여고 등 제주시 동지역 평준화고 8개교의 1학년 학급당 학생 수는 30명 내외로 전국 대도시 평균인 22.5명을 웃돌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학급당 학생수를 보더라도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고등학교는 1위, 중학교 3위, 초등학교 7위, 유치원은 2위로 나타났습니다. 이에따라 중등현장교사모임은 이로 인해 교사들의 생활기록부 작성이나 수업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지만 제주교육당국은 교사 확충 등에 기울이기 보다 부교육감 신설 등 다른 부분에 신경을 쓰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 2024.07.05(금)  |  이정훈
KCTV News7
00:49
  • "제주 제비 월동지는 필리핀 루손섬"
  • 제주에서 번식한 제비들이 겨울을 나기 위해 찾는 월동지는 필리핀 루손섬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오현고와 표선고, 효돈중, 북촌초등학교 등 제비생태 탐구 동아리 학생들이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학생들은 지난해 제주시 화북동과 서귀포시 효돈동 일대에서 번식 중인 제비를 포획해 이동 경로를 분석할 수 있는 장비를 부착하고 올해 회수해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제주도와 월동지를 오가는 제비들은 8월 말 제주를 출발해 일본과 인도네시아를 거쳐 9월 중순에서 10월 초 사이 필리핀 루손섬에서 월동한 뒤 2월 말 다시 대만과 중국을 거쳐 3월 초 제주로 귀환했습니다.
  • 2024.07.05(금)  |  이정훈
KCTV News7
00:39
  • 국내 최초 '캐리비안의 해적' 첼로 앨범 발매
  • 제주대학교는 융합과학기술사회연구소의 첼리스트 임현정 예술촐괄수석이 캐리비안의 해적'의 대표 OST를 첼로 싱글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이는 국내 클래식 첼로 연주자 가운데 처음으로 비발디의 '스톰 비발리' 싱글 앨범 발매에 이어 9번째 앨범 발매입니다. 첼리스트 임현정씨는 다수의 공연과 음반 활동을 통해 첼로 연주자로서 자리매김 해왔고 현재는 교육부 체육-예술 교육기부거점대학사업과 늘봄학교교육사업, 제주대학교 융합과학기술사회연구소의 예술총괄수석으로 활동중입니다.
  • 2024.07.05(금)  |  이정훈
  • 북부·북부중산간·동부 '폭염특보', 낮 최고 33도
  • 오늘 제주는 흐리고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부와 북부중산간, 동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은 27에서 33도의 분포로 덥겠습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를 것으로 보여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곳에 따라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4.07.05(금)  |  김경임
  • 연일 무더위에 밤사이 열대야…서귀포 올들어 처음
  •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못하면서 열대야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최저기온이 제주시가 25.4도, 서귀포가 25도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특히 서귀포의 경우 열대야가 발생한 것은 올들어 처음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따뜻한 남풍이 유입되면서 제주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밤에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2024.07.05(금)  |  김경임
KCTV News7
03:16
  • 일본 원폭, 제주 지역 생존피해자 8명 확인
  • 1945년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투하되면서 당시 거주하던 한국인 7만 명이 죽거나 피폭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지역에도 원자폭탄 피해를 입은 1세대 생존자들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1945년 8월 6일 일본 히로시마에 이어 8월 9일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투하됐습니다. 당시 두 지역 주민의 34%인 23만 4천여 명이 숨졌고 외국인 희생자 중에는 한국인이 가장 많았습니다. 당시 한국인 4만 명이 사망했고 생존자는 3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940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현말자 할머니도 피폭 피해를 입었습니다. 온 가족과 히로시마로 피난 길에 올랐고 원자 폭탄이 투하돼 가족이 죽거나 피폭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을 60이 지나서야 큰 언니를 통해 알게 됐습니다. [현말자 / 한국인 원폭피해자(84세)] "원폭이라고 안 하고 폭탄이라고 했어요. 폭탄 떨어지면서 다른 사람들은 맞아서 죽기도 하고 피 많이 흘리기도 했고 우린 기차 철도 안에 들어가니까 살고 이모는 우리 먼저 담아주려고 하다가..." 당시 크게 다쳐 무릎에는 흉터가 깊게 나 있고 피폭 사실을 알게 된 이후 부턴 후유증에 대한 불안과 걱정을 안고 있습니다. [현말자 / 한국인 원폭피해자(84세)] "아무래도 또 내가 잘못될 거 아닌가. 막내는 막 아팠어요. 그 생각하면 언니 이상해 말하면 제가 막 욕해요. 아무튼 막내가 좀 이상해요." 원폭 투하 당시 11살이던 문을순 할머니. 마치 어제처럼 끔찍했던 그날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문을순 / 한국인 원폭피해자(90세)] "불이 반짝 들어오더라고요. 낮에 무슨 전깃불이 켜지나 싶어서 쳐다보니 전깃불이 아니고 쳐다보는 순간에 막 파파팍 소리가 나니까 귀를 먹어버려요. 소리가 어찌나 크던지. 전부 다 송장이에요. 사람이 죽어서. 집집마다 송장이에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제주지역 원자폭탄 피해자들입니다. 히로시마 또는 나가사키의 일정 구역에서 직접 원자폭탄 피해를 입었고 태아 상태에서 피폭돼 일본 정부로부터 공식 피해자로 인정됐습니다. 현재 연령대는 70대 후반에서 90대로 제주에는 제주가 고향이거나 다른 지역에서 온 1세대 원폭피해자 8명이 생존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원술 / 한국원폭피해자협회장] "히로시마나 나가사키에 원폭 투신지에 주소나 본적을 두고 2인 이상 증인까지 있어야 해요. 그래서 어렵게 인정된 피해자이기 때문에 그분들은 확실합니다." 제주에서 처음으로 원폭 피해 생존자들이 확인된 가운데, 이들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실태조사와 지원 방안이 시급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 2024.07.05(금)  |  김용원
KCTV News7
02:15
  • "34도 찜통더위 식히자"…피서객 '북적'
  • 세차게 내리던 장맛비가 그치자 연일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지역 체감기온은 34도까지 치솟으면서 그야말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푹푹 찌는 날씨에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의 발걸음도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도내 주요 물놀이 장소 중 한 곳인 판포포구가 피서객들로 북적입니다. 직접 수영을 하는가 하면 튜브와 파도에 몸을 맡긴 채 더위를 식힙니다. 한편에서는 바다를 벗삼아 패들보드와 스노클링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낮은 수심 덕에 어린아이들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물놀이에 푹 빠졌습니다. [한지수 한지호 / 경기 김포] "더운 김에 이렇게 수영하고 동생이랑 노니깐 진짜 좋았어요. 오늘 더워서 땀까지 났는데 시원해서 땀이 다 사라졌어요." [김지우 기자] "장맛비가 그친 제주에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이곳 포구에는 하루 종일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제주는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면서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별 체감기온은 구좌와 송당, 성산 수산 등이 34도 이상 치솟았고 제주시는 31.4도, 서귀포시는 30.8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이로 인해 휴양림과 해수욕장 등 대표 피서지들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도민과 관광객들로 활기를 띄었습니다. [김지수, 선호 / 경북 포항] "웨딩 촬영하러 왔다가 지금 놀러 오게 됐는데 너무 덥기도 하고 그래서 바닷가 오고 싶어서 왔는데 물도 너무 깨끗하고 예쁘고 좋은 것 같아요. 장마 온다 해서 걱정 많이 했고 비도 많이 온다 했었는데 그래도 여기 오니깐 날씨가 맑아져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당분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유지되고 밤 최저기온이 25도가 넘는 열대야 현상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온열질환 예방 등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상청은 폭염이 심할 때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이 필요하다가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 2024.07.04(목)  |  김지우
KCTV News7
04:16
  • "독이 빠져요" 어르신 현혹…떴다방 일당 구속
  • KCTV가 단독 취재한 도내 떴다방 실태와 관련해 자치경찰이 수사를 벌이는 가운데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해 오던 또다른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전문가 행세를 하며 무려 3년 가까이 시가보다 20배가 넘는 값에 물건을 팔았는데 피해자는 1천 7백명, 부당 이득은 20억 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철저히 회원제로 운영하고 도내 곳곳으로 업장을 옮겨가며 단속을 피해왔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자치경찰이 한 건물 안으로 들이닥칩니다. 칠판을 두고 강의실처럼 꾸며놓은 사무실에는 어르신 수 십명이 줄지어 앉아있습니다. 자치경찰이 떴다방 의심 현장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선 겁니다. 경찰의 급습에 당황한 직원들. 어르신 틈에 섞여 밖으로 나가려다 제지당하자 오히려 화를 냅니다. [업체 관계자] "내가 언제 밀었어요? 언제 밀었어요? 내가 언제 밀었어요 내가요. 내가 언제 밀었어요 방금." 사무실 곳곳에서는 각종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미끼 상품으로 나눠주던 생필품 등이 발견됩니다. 어르신들을 상대로 홍보관을 운영하며 수 억 원을 챙겨온 일당이 자치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건강기능식품 등을 허위 과장 광고해 시가보다 비싸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주로 60대 이상의 여성 어르신들을 노렸습니다. 시장이나 병원 근처에 홍보관을 차리고 생필품 등 사은품을 미끼로 어르신들을 끌어모았습니다. [인근 상인] "화장지. 처음엔 화장지 하다가 지금은 뭐 감자도 있는 거 같고. 나이 드시면 갈 데 없으니까 가 가지고 사는 건지 안 사는 건지 모르지만 가서 뭐 하나씩 들고 오니까." 이후에는 일반 건강기능식품 등을 마치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속여 팔았는데 많게는 실제 가격의 25배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 많은 제품을 팔기 위해 강사들을 대학교수나 연구원 등으로 소개하거나 사전에 조작된 과학 실험을 눈앞에서 보여주면서 실제로 효능이 있는 것처럼 어르신들을 현혹했습니다. [업체 관계자] "독이 안 빠지는데. 아무리 해도 안 빠지지만 (저희 제품인) 발효 홍삼에 넣으면 색상이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박수 한 번 주세요. 이거는 마술 부리는 게 아니에요." 해당 업체는 3년 가까이 회원제 방식으로 운영하면서 고객들의 출입을 철저히 관리했고 일정 기간 운영하다 다른 곳으로 장소를 옮겨가며 단속을 피해 왔습니다. 그러는 사이 피해를 입은 어르신들은 1천 7백여 명, 피해 금액은 26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 "지난 5월까지 어르신들을 상대로 홍보관, 이른바 떴다방이 운영되던 업체인데요. 현재는 보시는 것처럼 폐쇄된 상태입니다." 특히 이들은 제품을 구매할 능력이 없는 어르신에게도 물건을 가져가도록 했습니다. 이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물건 값을 내라며 협박 문자를 보내거나 주소지로 직접 찾아가 돈을 받아냈습니다. 심지어 돈을 내지 못하면 차용증이나 물품 계약서 등을 쓰게 하고 이를 대부업체에 넘겨 차익을 챙기기도 했습니다. [박태언 / 제주자치경찰단 기획민생수사팀장] "차용증이나 물품 구매 계약서를 쓰도록 한 다음에 캐피털이나 대부 업체에 이걸 팔아넘기면서 또 폭리를 취했는데요. 저희가 확인한 바로는 피해자들 중에는 기초수급자나 중증 장애인 어르신들도 있어서 피해가 심각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제주자치경찰은 업체 운영자와 강사 등 2명을 약사법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이에 가담한 직원 등 19명도 추가로 붙잡아 조사하는 한편 다음주 쯤 관련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화면제공 : 제주자치경찰단)
  • 2024.07.04(목)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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