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싸게 팔아요"사기…경찰 수사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6.10.26 16:32
인터넷으로 비행기 티켓이나 여행상품을 구매하실 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최근 들어 SNS를 통해 항공권을 구입했지만
사기 피해를 당했다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개천절 연휴
다른 지역에 사는 친구들과
제주에서 몇 십년만의 모임을 계획했던 최 모씨.

황금연휴라 항공권 구하기가 힘들었던 찰나
SNS를 광고글을 보고 항공권을 구입했습니다.

항공권에 맞춰 숙소와 렌터카까지 예매를 했지만
뒤늦게 문제가 생겼습니다.

김포와 대구 등 제주 왕복항공권 12장,
2백만 원 상당을 입금했지만
판매자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항공권을 주지 않은 겁니다.

더군다나 항공권 예약번호라며 제시한 번호는
확인 결과 가짜였고,
일정이 닥쳐서야 취소한 숙소와 렌터카 등
수 십만 원의 수수료만 떠안았습니다.

<인터뷰 : 최00 / 피해자>
“돈을 떠나서 오랜만에 친구들하고 만나는데, 그 친구들한테 너무 미안하고. 제주도 살면서 제주의 이미지가 실추됐다는게 속상합니다. ”

경기도 수원에 사는 직장인 박 모씨도 마찬가집니다.

결혼 13년 만에
처음으로 제주도 가족여행을 꿈꿨지만
계획은 물거품이 됐습니다.

항공권을 비롯해 숙박업소까지
피해 금액만 80여 만 원에 이릅니다.

<인터뷰 : 박00 / 피해자>
“(결혼 후에) 처음으로 제주도 가는건데. 돈도 많지가 않고 시간도 많지 않아서 진짜 어렵게 가는건데 사기를 당했으니. 집사람과도 엄청
-----수퍼체인지-----

싸우고. 잘 알아보지 않았다면서..”

피해자들이 자체적으로 확인한 피해자만 11명.

피해자들은
더 이상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경찰에 항공권 판매자를 고발한 상태입니다.

<싱크 : 경찰 관계자>
“조사하고 있는 단계로 해당 내용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고요. 피해자가 더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의
소중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망쳐버린 여행 사기.

경찰은 항공권 판매자를 사기혐의로 입건하고
추가 피해 사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기자사진
나종훈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