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시민 쓰레기 줄이기 실천과제 선정을 위한
100인 모임이 최종 실천 아젠다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환경총량제 실시와
도지사 직속의 민관합동기구 설치 등을
제안했는데요.
실현하기에는 넘어야 할 산이 적지않아 보입니다.
최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 최대 현안인 쓰레기 문제 해법을 찾기 위해
출범한 범시민 100인 모임.
브리핑을 통해 최종 선정한 실천 아젠다 발표를 끝으로
두 달여 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100인 모임이 제시한 아젠다는
정책과제 12건과 행정제안 5건, 실천과제 12건.
정책과제로
거주 인구 100만명 시대에 대비해 환경총량제를 실시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시했습니다.
또 청소행정분야를 관리 감독하고,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는
도지사 직속의 민관합동기구 설치를 제안했습니다.
<녹취:오옥만 범시민 100인 모임 위원장> ## 자막 change ###
"청소행정분야의 예산 투입, 인력 분배의 적정성, 홍보, 교육 등 청소행정분야의 정책이 제대로 실천될 수 있는지 모니터링하고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는 민관합동기구의 설치를 제안합니다"
제각각인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청소행정 관련 정책의 통일성도
필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제시된 정책과제 상당수가
제주시의 역량을 뛰어넘는 것이어서 실현 가능성이 문젭니다.
#### c.g in ####
다만 단기적으로
시민과 이주민, 외국인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또 음식물 쓰레기 수분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혼합 수거를 지양하는 등 클린하우스 관리 대책이 필요다고 밝혔습니다.
#### c.g out ####
클린하우스 넘침 현상의 주요 원인인
재활용 쓰레기 수거 효율을 높이기 위해 거론됐던 요일제배출은
일부 지역에서 시범 실시한 후 확대하는 것으로 한발 물러섰습니다.
제주시는 100인 모임에서 제시한 방안의 세부 실천 계획을 마련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는 계획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