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첨단과학기술단지 꿈에그린 아파트 특별공급 분양과정에서
각종 비리가 발견돼
2명이 경찰에 구속되고 24명이 무더기 입건됐었는데요.
임대공급 분양 과정에서도
당첨자 조작이 있던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7월, 특별공급 분양 과정에서
각종 비리가 드러나
2명이 경찰에 구속되고 24명이 무더기 입건됐던
꿈에그린 아파트.
경찰의 추가 조사 결과
아파트 임대과정에서까지
당첨자 조작 등 비리가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C.G IN
꿈에그린 아파트 시행사 대표 45살 남 모씨와
분양대행사 대표 42살 신 모씨는 서로 짜고
임대분양 당첨자 명단을 조작했다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당초 공고대로 전산추첨을 통해 이뤄진 당첨자 가운데
13명을 임의대로 제외시키고
직·간접적으로 부탁을 받은 지인 13명을 바꿔치기 한 겁니다.
### C.G OUT
다만, 경찰은
부탁 사실은 확인했지만
이 과정에서 압력이나 금품수수 등
불법행위는 발견하지 못했다며
당첨자들을 형사입건 하지는 않았습니다.
### C.G IN
특히,
시행사에게 지인의 아들을 당첨시켜달라고 부탁했던
제주도 소속 A서기관은
뇌물 요구 등의 혐의로 입건되긴 했지만
대가성을 입증할만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C.G OUT
<싱크 : 강성윤 / 제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장>
“(당첨자 13명이) 직간접적으로 부탁한 사실은 인정되나 당첨조작까지 부탁했다고 보기 어려워 입건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제주도 소속 모
----수퍼체인지-----
모 과장의 뇌물혐의는 청탁이나 대가성을 입증할 증거가 확인되지 않아 불기소 의견(혐의없음)으로 결론지었습니다.”
불법 전매를 하면
단기 차익을 노릴 수 있다는 소문에
관심이 뜨거웠던 첨단과학기술단지 꿈에그린 아파트.
분양과 임대 과정에서
각종 불법과 비리가 판친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는 불명예를 안게됐습니다.
<클로징>
"경찰은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사건을 넘기는 한편,
시행사의 조작으로 부정하게 당첨된 13명에 대해서는
행정관청에 통보해 계약해지 등 처분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