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만 올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환자가
8명이나 발생했는데요.
야생진드기가 가을철까지 활발히 활동하는 만큼
야외활동할때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김수연 기잡니다.
지난 25일,
제주시에 거주하는 한 81살 남성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S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올들어 8번째, 이달 들어서는 벌써 세번째 환잡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진드기로 인한 사망자는 없었지만,
지난 4월부터 한달에 한꼴로
SFTS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야생진드기는
4월부터 11월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에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에는 숲길과 오름, 목장 등에 야생진드기가 주로 서식하고
산남지역에 많이 분포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 이 환자도
평소 자연휴양림 등에 자주 산책을 다녔는데
이 과정에서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합니다.
<인터뷰 : 문이상/한라병원 응급의학과장>
"만약 야외활동을 하더라도 걷거나 등산할 때 땀난다고 반팔 입고 그러면 안되고요. 되도록이면 긴팔·긴옷을 입어서 진드기에 물릴 수 있는
--------------수퍼체인지------------
확률을 최대한 낮추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또, 야외활동 후에는 샤워나 목욕으로
혹시 남아 있을지 모를 진드기를 제거해야 하고,
만일, 발열과 오한, 설사, 근육통의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한편, 지난해 제주도에서는
9명의 SFTS 환자가 발생했고
이가운데 1명이 숨졌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