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단풍이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2주전 시작된 단풍은 어느새 한라산 중턱까지
내려와 계곡과 숲길을 물들이고 있는데요,
이번 주 한라산으로
가을 나들이 떠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한라산 오백장군 바위에
가을 햇살과 함께
오색 단풍이
내려 앉았습니다.
산자락을 물들인 단풍은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룹니다.
가을 옷으로 갈아입은
한라산에는 주말을 맞아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단풍으로 물든 산 속에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가을 정취를 만끽합니다.
<인터뷰:김정수 김가영 김근/제주시 노형동>
"아빠 친구들하고 한라산 별로 안 와봤는데 와보니까 가을 풍경도 좋고
꽃도 예뻐서 아름답고 좋았어요.
2주 전 시작된 한라산 단풍은
이제는 산 중턱까지
내려왔습니다.
한라산 주요 도로변과
산허리 계곡까지
울긋불긋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형형색색 물든 단풍이 깊어가는 가을산의 매력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계곡 물에 살랑거리는
단풍은 붉은 자태를
더욱 뽑내고
청명한 하늘과 낙엽으로 뒤덮힌
숲길은 한적한 가을 풍경을 선사합니다.
<인터뷰:지헌규 오은정/제주시 봉개>
"생각보다 단풍이 너무 예뻐서 가족끼리 왔는데 기분 전환도 되고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오늘 하루 5천명이 넘는
등반객들이 한라산을 찾아
가을 산행을 즐겼습니다.
어리목 광장과 말
오목교까지 수놓은 한라산 단풍은
이달 말까지 절정을 보일 전망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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