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사진
김용원 기자
KCTV News7
00:30
  • 연일 폭염에 가축 폐사 피해 계속 늘어
  •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가축 피해가 계속해서 불어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3일 돼지 208마리가 폭염으로 폐사한 데 이어 어제(26일)까지 도내 양돈 농가 13곳에서 모두 510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도는 최근 폭염으로 피해가 더 늘어날 수 있다며 사육시설 환기와 온도, 습도 조절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2024.07.26(금)  |  김용원
KCTV News7
00:33
  • 폭행 맞고소 '형사 조정' 해결…제주지검 '우수 사례'
  • 제주지방검찰청이 직장 동료간 폭행 사건을 형사 조정을 통해 원만히 해결해 전국 우수 사례로 선정됐습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제주지검은 직장 동료간 폭행과 모욕 등의 맞고소 사건에 대해 조정위원을 통한 중재로 고소 취하를 이끌어내고 사건을 마무리했습니다. 대검은 적극적인 조정을 통해 관계를 회복시키고 형사분쟁을 종결했다며 이번 제주지검 사례를 형사 조정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2024.07.26(금)  |  김용원
KCTV News7
00:34
  • 경찰, '걸을 때마다 기부금' 5천만 원 전달
  • 제주경찰청이 걸을 때마다 기부금이 쌓이는 빅워크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한 성금 5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습니다. 한 걸음당 기부금 0.1원씩 적립되는 빅워크 후원 행사에는 지난 4월부터 3개월 동안 경찰과 협력단체에서 1천 3백여 명이 참여했고, 모두 5억 6천보를 걸어 목표 후원금 5천만 원을 달성했습니다. 후원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와 사회적 약자 지원에 쓰일 예정입니다. (화면제공 : 제주경찰청)
  • 2024.07.26(금)  |  김용원
KCTV News7
00:44
  • 폭염 특보 속 산간 소나기…내일부터 많은 비
  • 오늘 제주는 폭염 특보 속에 오후 한때 산간에 비가 내렸습니다.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북부와 동부에는 낮 최고기온이 33도에서 34.5도까지 올라 무더웠습니다. 낮 한때 산간과 북부 중산간에는 10에서 20mm 내외의 소나기가 쏟아졌습니다. 내일은 흐린 가운데 모레 오후까지 북부와 추자도에는 30 ~ 80mm 이를 제외한 지역은 80에서 150mm, 산간은 4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과 오후 사이 제주 전역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피해 없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 2024.07.25(목)  |  김용원
KCTV News7
02:23
  • 정산 지연 제주 관광 불똥?…피해 '예의 주시'
  • 전국적으로 전자상거래 대금 정산 지연으로 인한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관광업계를 중심으로 예약 취소 또는 환불 관련 문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도도 동향 파악에 나서는 등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한 인터넷 카페에 호텔 예약이 일방적으로 취소됐다며 하소연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업체로부터 대금을 받지 못한 도내 모 호텔 측이 예약자에게 취소를 안내하는 메시지입니다. 이미 업체에 대금을 낸 예약자는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유사 피해를 호소하거나 불만을 제기하는 댓글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전자상거래 대금 정산 지연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도내 숙박업계에는 예약 취소와 환불 관련 민원만 하루 수천건이 쇄도하고 대응하느라 업무가 마비될 정도입니다. 렌터카 업계도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광고나 예약 관련 업무를 대부분 플랫폼 업체에 맡겼는데 미수금이 발생하면서 예약 취소에 따른 피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미수금 피해만 업체 6곳에서 8천만 원이며 이번달 정산까지 지연될 경우 억대 피해까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강동훈 / 제주도렌터카조합 이사장] "지금 업계가 그렇지 않아도 힘든데 만약 미수금이 발생하면 차량 할부금이나 보험료 등을 낼 수가 없어서 매우 힘들 수가 있습니다." 제주도와 관광협회는 아직 피해 신고 사례는 없지만 관련 업계에 공문을 보내 미수금 동향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승우 / 제주관광협회 여행업분과위원장] "지금 협회 차원에서 회원사와 제주도 여행업체가 입은 피해를 조사 중입니다.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이런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에 생각보다 여행업계에 크게 타격을 줄 수 있고 제주 관광에 대한 인식이 소비자들에게 나빠질 수 있는..." 플랫폼에서 뒤늦게 환불 조치를 약속했지만 실제 피해 회복을 장담하긴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번 사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제주 관광, 그리고 지역 경제에도 예상치 못한 악재로 작용할 지 업계와 관련 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화면제공 MBN)
  • 2024.07.25(목)  |  김용원
KCTV News7
00:35
  • 제주 연안 고수온 '경계' 격상…"양식장 예찰 강화"
  • 제주 연안 수온이 고수온 기준치를 넘으면서 해수부가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습니다. 해양수산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제주 지역 지점별 연안 표층수온은 마라도가 28.5도, 서귀포 28.9도로 고수온 기준치인 28도를 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해수부는 추자를 비롯한 제주 전 해역에 고수온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올리고 지자체에 양식장과 마을어장 예찰을 주문했습니다.
  • 2024.07.25(목)  |  김용원
KCTV News7
00:25
  • 삼양동 방파제 테트라포드 추락 50대 숨져
  • 어제(24) 오후 5시 40분쯤 제주시 삼양동 방파제에서 50대 A씨가 테트라포드 사이로 추락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이 심정지 상태의 A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소방안전본부)
  • 2024.07.25(목)  |  김용원
KCTV News7
00:50
  • '폭염 특보' 낮 34도 무더위…내일 다시 많은 비
  • 오늘 제주는 폭염 특보 속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내일부터 다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난 밤 사이 모든 지역에 열대야 나타난 가운데 낮에도 기온이 북부와 동부를 중심으로 34도를 웃돌며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오늘 오후까지 5에서 10mm 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은 30도가 넘는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이다가 낮부터 비가 내리겠고 예상 강수량은 북부와 추자도는 10에서 40mm, 나머지 지역은 30에서 80mm, 많은 곳은 120mm가 넘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특히 초속 15미터 이상 강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피해 예방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 2024.07.24(수)  |  김용원
KCTV News7
00:30
  • 먼바다 조업 전화 먹통…'위성 전화' 설명회
  • 먼바다 조업 어선들의 통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위성전화 설명회가 오늘(24일) 제주시수협에서 열렸습니다. 수협중앙회가 마련한 설명회에는 새로운 정지 궤도 위성과 호환 가능한 위성 전화와 각종 통신기기들이 선을 보였습니다. 현재 제주 원거리 조업 어선 약 280 척이 위성 전화를 쓰고 있지만 관할 위성의 통신 장애로 일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 2024.07.24(수)  |  김용원
KCTV News7
03:06
  • 먼바다 조업 '위성 전화' 먹통…안전까지 위협
  •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원거리 조업 어민들의 주된 연락 수단인 위성 전화가 수개월째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지 궤도 위성이 수명을 다하면서 전화가 먹통이 된 건데 어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29톤급 어선에 설치돼 있는 위성 전화입니다. 휴대전화나 인터넷 전화는 제주 해상 수십 킬로미터를 넘으면 불통인 반면 위성 전화는 상공에 있는 정지 위성을 이용해 중국이나 대만, 호주 해역에서도 송수신이 가능합니다. 수개월 원거리 조업에 나서야 하는 어민들은 가족들에게 안부를 전하거나 주변 선단과의 교신, 또는 해경이나 수협에 위치를 보고할때 무전기나 위치 발신 장치 대신 사용이 편리한 이 위성전화를 선호합니다. 하지만, 최근 문제가 생겼습니다. 지난 4월, 정지 위성이 노후화돼 수명을 다하면서 제주 연근해 어선의 80% 정도인 약 280척에 설치된 위성 전화가 하루 아침에 먹통이 된 겁니다. [박문택 / 선주] "(가족들과 통화가?) 안되죠. 언제쯤 들어갈 거다, 고기 좀 잡았다 다 할 수 있는 건데 완전 무용지물 돼버리니까 모르지. 이거 아예 안돼. 먹통이야, 여기 전화번호가 다 뜨는데 안돼 할 수가 없어." 이로 인한 부작용은 커지고 있습니다. 작년 2건에 불과했던 조업 어선 위치 미신고 건수가 올해 4월 위성 장애가 발생한 이후 약 100일 만에 50건으로 급증했습니다. 특히 지난 6월, 차귀도 해역에서 10시간 가량 통신이 두절돼 해경이 긴급 출동했던 사건도 위성 전화 불량으로 인한 위치 신고 미이행이 원인 중 하나였습니다. 비싼 돈을 주고 이용하는 위성 전화 서비스가 무용지물인데다 위치 미신고에 따른 과태료 처분까지 받아야 하는 어민들로서는 불만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문용식 / 제주시어선주협회 이사] "각 어선주 분들이 자비로 비싼 장비를 사서 사용해 왔는데 수개월째 안되다 보니 유사시에 연락할 길이 없어요 그래서 문제가 상당히 많죠." 9월부터 대체 위성을 활용한 새로운 위성 전화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지만 여름철까진 원거리 조업 통신 환경에 공백이 생기고 무엇보다 이미 불편을 겪은 어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지도 미지숩니다. [김명근 / 수협 제주어선안전조업국 지도 담당] "항상 원활할 수는 없습니다. 무선 주파수 자체가. 그러다 보니 위성전화가 2차적인 수단으로 필요한 상황이고 어선 안전관리를 위해서 위성전화 업체 설명회를 통해 원활하게 어선 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어선주들은 현 위성 전화 업체 등을 상대로 손실 보상 같은 법적 대응도 검토 중인 가운데 먼바다 조업 어선의 위치 보고나 교신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위급상황시 대응이 늦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2024.07.24(수)  |  김용원
KCTV News7
00:29
  • 현직 해경 강제 추행 혐의 입건…'직위 해제'
  • 서귀포경찰서는 강제 추행 혐의로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순경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밤 10시쯤 서귀포 신시가지에서 길을 걷고 있는 피해자를 쫓아가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A 씨를 직위해제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 2024.07.24(수)  |  김용원
KCTV News7
00:25
  • 토평단지 폐자재 야적장 화재…9시간 만에 진화
  • 오늘(24일) 오전 7시 10분쯤 서귀포시 토평동에 있는 폐자재 야적장에서 불이 나 약 9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화재 현장에 폐목재 6백여 톤이 8미터 높이로 쌓여 있어 진화에 상당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소방당국은 재산 피해규모와 함께 현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소방서)
  • 2024.07.24(수)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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