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가공용 감귤 수매가 인하 제동
김기영   |  
|  2016.11.02 17:33
오는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가공용 감귤 수매단가를 인하하는 계획이
암초를 만났습니다.

제주도의회가
수매단가 단계적으로 인하한다는
제주도 방침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올해산 가공용 감귤 수매가격은 1kg에 150원.

작년 160원보다 10원이 내려갔습니다.

태풍 피해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
작년 가격만이라도 유지해야 한다고 불만을 쏟아냅니다.

<인터뷰: 장봉길/ 제주시 애월읍>
"더는 안되더라도 작년 수준은 유지를 해줘야지 타당성이 있는 거지. 이거 큰일 납니다 농촌에... 아직 상당히 어려운데. 지난번 태풍 때문에

*수퍼체인지*
농촌에 알게 모르게 많은 영향이 있는데..."

*수퍼체인지*
<인터뷰: 김붕희/ 제주시 애월읍>
"가공용 가격이 좋지 않으면 상품쪽으로 조금이라도 더 붙이려고 하니까 상품이 좋아지지 않는다. 비상품 감귤이 상품으로 간다는 이야기이죠."

결국 제주도개발공사는 사상 최초로
가공용 감귤 수매가격을 재심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수매가가 재조정되는가 싶더니
논란거리가 또 생겼습니다.

<스탠드>
"그 당시 감귤운영위원회 회의록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올해만 10원을 내리는 것이 아닌 매년 10원씩 인하하겠다는 계획이 적혀있습니다.

결국 가공용 감귤 수매단가를
오는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낮추기로 한 것인데,

더욱이 제주도개발공사는 조정권한이 없는
도보조금도 매년 인하하기로 계획하면서
적절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싱크: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원>
"지금까지 거의 2년이 됨에도 불구하고 바꿔진 것이 하나도 없어요. 바꿔진 것이 있다면 감귤 가격 10원 내리는거... 이게 말이 됩니까."


이에 대해 제주도개발공사는
개발공사가 자체적으로 계획한 것은 아니라면서도
감귤 운영위원회 차원에서 충분한 검토를 거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싱크: 김영철/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이것이 어떤 형태로든지 감산 정책 방향으로 작동돼야 한다는 취지에서 감귤위원회에서 그런 취지에 공감해서 결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