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을 치고는 제법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주말을 맞아 도내 곳곳에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도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11월의 첫 주말 표정을
이경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깊어가는 가을.
가을 하늘아래 형형색색 국화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화려한 색상과 무늬를 간직한 국화가
관람객을 맞이 합니다.
국화꽃 길에서 발길 머무는 곳마다
한 장 한 장 추억으로 남깁니다.
선선한 바람에 더욱 선명한 빛깔을 내는 국화꽃이
깊어가는 가을을 실감케 하고,
<인터뷰 : 좌명희 부예린/제주시 도평동>
"국화꽃을 다양한 모양으로 볼 수 있어서
진짜 가을이 된 것 같아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그윽한 국화 꽃 향기에 모두 매료됩니다.
<인터뷰 : 이승훈 이운찬/관광객>
"(국화향기는) 평소 맡을 수 없던 향기라서 기분도 좋아지고
스트레스도 없어지는 것 같아서 좋아요."
푸른 가을하늘과 맞닿은 에메랄드 빛 바다.
11월 치곤 제법 포근한 날씨에
가을 바다의 정취를 느끼려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선선한 바다바람을 맞으며
사색을 즐기는 여유는
가을 바다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입니다.
<인터뷰 : 김수정 이난아 배정연/관광객>
"너무 좋아요. 날씨도 너무 좋고
친구들하고 함께 와서 더 좋아요."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이
코 앞에 다가온 제주.
가을을 보내기 아쉬운 듯
제주 곳곳이 더욱 짙은 가을 색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이경주 기자
idea_kj@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