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채소 '금값'…농민은 '울상'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6.11.16 17:47
월동채소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태풍 피해에다 잦은 비 날씨로
월동채소 수확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요.

하지만 농민들의 표정은 밝지 않습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올해산 월동채소 가격이 껑충 뛰었습니다.


이제 막 출하를 시작한 브로콜리의 경락가는 8㎏에 3만 원대로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당근은 20㎏에 6만 8천810원으로 3배 이상 올랐고
양배추는 4배나 껑충 뛰었습니다.


그야말로 금값입니다.

하지만 농민들의 표정은 그리 밝지 않습니다.

<브릿지 : 이경주>
"지난 태풍 차바의 피해에다 잦은 비날씨로
월동채소 수확량이 줄어들어 농가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월동채소가 한창 자라야 할 시기에 태풍 피해를 입어
수확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습니다.

그나마 수확 할 수 있는 월동채소도 병해충을 입어
상품 비율이 크게 줄었습니다.

여기에 인건비 등 경영비 부담은 갈수록 커져
월동채소 금값은 남의 이야기입니다.

<인터뷰 : 김병진/애월양배추생산자협의회 사무국장>
"차바의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해졌는데 잦은 비로
더 나빠졌고 농약 값 등은 워낙 많이 올라서
가격이 어떻게 형성될지//
**수퍼체인지**
모르겠지만 농가에서는
크게 이득을 보지 못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1년 동안의 노력의 결실을 맺는 농민들.

본격적인 수확철이 다가왔지만
농민들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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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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