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1월도 중순을 넘어섰습니다.
도내 곳곳에는 가을 정취가 더 깊어지고 있는데요.
도민과 관광객들은
가을빛으로 물든 나무를 감상하고
감귤따기체험을 하며
이 계절을 만끽했습니다.
김기영 기자입니다.
노랗게 잘 익은 감귤나무마다
아이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난생 처음 감귤을 따보는 아이들.
직접 감귤 가위를 들고
조심스럽게 가지에서 잘라냅니다.
어려울 것 같았던 감귤 수확이지만
엄마와 함께 하나 둘 따다보니
어느새 봉투는 싱싱한 감귤로 가득합니다.
<싱크: 정채윤 방지원/ 평대초등학교 4학년>
"지금 엄마 아빠랑 학교에서 다같이 와서 감귤 체험을 했는데, 직접 따서 먹으니까 시중에서 먹는 것보다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수퍼체인지*
"여기 와서 감귤 체험도 하고 박물관도 있고, 너무 재밌고 유익했던 것 같아요."
자기가 직접 따서 바로 먹는 감귤 맛은
그야말로 최고입니다.
<스탠드>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감귤 맛도 좋아
따는 재미에 먹는재미까지 더하고 있습니다. "
감귤따기체험에 신이 나긴 관광객들도 마찬가지.
서로 먹여주고
이야기를 나누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듭니다.
<인터뷰: 박유정 윤미영/ 서울특별시>
"감귤도 따보고 서로 알 개수도 세보면서 누가 많이 땄나 해보니까 재밌는 것 같아요."
*수퍼체인지*
"저도 덕분에 좋은 체험 잘하고 가고, 체험비도 얼마 안 하는데 가격 대비 정말 즐겁게 놀다 가는 것 같습니다."
노란 옷으로 갈아입은 은행나무도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했습니다.
가족과 또 연인과 은행나무 길을 걸으며
가을 햇살을 한껏 느껴봅니다.
지금 이 계절에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을 사진에도 담습니다.
<인터뷰: 오윤슬 /제주시 조천읍>
"이번 주에 바람도 많이 불고 그래서 오늘 지나면 은행잎이 다 떨어질 것 같아서 아침에 부랴부랴 나왔거든요. 햇빛도 좀 나고 날씨도 좋아서
*수퍼체인지*
맘에 드는 사진도 많이 나올 것 같아요."
11월도 중순을 넘어서며
더 깊어지고 있는 가을.
도민과 관광객들은 이 계절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만끽하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