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배치 후폭풍?…수출업체 '노심초사'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6.12.02 17:23
중국이
사드 배치에 대한 조처로 한류를 제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
도내 수출업체도 흔들고 있습니다.

최근 통관 절차가 까다로워져
물건을 제때 납품하는 것도 쉽지 않고
주문량도 줄었습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중국에 화장품을 수출해
매달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던 이 업체는
최근 고민이 늘었습니다.

중국 현지 업체로부터
한국의 물품을 수입하는 업체에 대한 세무조사 등
중국 정부의 관리가 강화되다보니 주문이 어렵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때문에 지난 7월 이후 주문이 뚝 끊겼고,
매출도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여기에 중국 세관의 통관 절차가 까다로워지면서
지난 상반기에 보낸 화장품이
아직까지 현지 물류 창고에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인터뷰 : 고광희/OO업체 마케팅본부장>
"예전에는 한, 두 상자 열어보고 통과했다면
지금은 50% 이상 확인하니까 통관절차도 오래 걸리고
여기서 트집 잡아서 중국으로 들여보내지//
**체인지**
않으려는 상황도 발생해요."

수산물 수출업체의 피해도 큽니다.

통관심사 지연으로 운송 도중 죽는 어류가 많지만
별다른 대책이 없습니다.

게다가 기존에 별 문제없이 통과되던 어류들도
한국어와 중국어 표기가 다르다는 등의 각종 이유로
통관이 거절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씽크 : 수산물 수출 업체>
"한국에서 쓰는 명칭이랑 중국에서 쓰는 명칭이랑
다른 경우가 생겨요. 그런 것들 때문에
전보다 통관 절차가 까다로워지면서 지연돼서
**체인지**
한 달 정도 대기해도 통과가 안 되는 경우도 있고요."

중국 시장에 진출하려던 업체들도 막막해졌습니다.

중국 현지에서 열리는 박람회 등에 참여해 제품을 홍보하려고 해도
까다로워진 통관 절차 때문에
일정에 맞춰 물품을 받는 게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 OO업체>
"전시물품은 판매할 용도가 아닌 홍보 차원에서
갖고 가는 물품이기 때문에
참가 물품이다 증명서 발급받고 허가증 첨부하면
전시회 날짜까지//
**체인지**
다 들어왔는데 지금은 전시회 시작해도
안 들어오는 경우도 있고요. "

현재까지 공식적인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중국 세관의 통관 절차가 어디까지 영향을 미칠지
업체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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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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