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명 당 6개 정도의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만들고 나서 쓰지 않는 은행 계좌가
생각보다 많다고 하는데요.
인터넷을 통해 본인 계좌를 한 번에 조회하고
사용하지 않는 계좌의 잔액도 옮길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직장인 이봉준씨.
인터넷 사이트에서
자신 명의의 계좌를 조회했더니 6개가 나옵니다.
은행 계좌에 남아있던 잔고도 70여만 원에 이릅니다.
계좌통합 관리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찾지 않고 잠자고 있던 돈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 이봉준/제주시 연동>
"저도 남아 있는 돈이 있었는지 몰랐는데 클릭 한 번으로 찾을 수 있어서 편하고 제가 몰랐던 돈을 찾게 돼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처럼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여러 은행에 흩어져 있는 계좌를
인터넷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뱅킹에 가입돼 있지 않아도,
통장 비밀번호를 몰라도
공인인증서와 휴대전화 인증만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브릿지 : 이경주>
"일단 내 계좌가 어떤 은행에
몇 개나 있는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1년 이상 쓰지 않은 계좌 잔액이 30만 원 이하이면
본인 명의의 다른 통장으로 옮기거나 기부할 수 있습니다."
또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는 일명 '휴면계좌'도
은행이 아닌 앉은 자리에서 바로 해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잔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
직접 은행에 방문해야 하고,
증권계좌나 펀드와 연계된 통장은 제외됩니다.
내년 3월부터는 잔액이 50만 원 이하로 확대하고
은행 창구 등 오프라인에서도 계좌 조회와 해지가 가능해집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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