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국 확산…관련 업계 '비상'(일)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6.12.16 17:34
조류인플루엔자 AI가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제주에도 불통이 튀고 있습니다.

달걀 가격은 계속해서 오르고,
다른 지역 가금류 반입 금지로 유통에 차질을 빚고 있는데요.

AI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관련업계의 타격은 불가피해보입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제주시내 한 대형마트.

30개 들이 달걀 한 판에 6천 580원입니다.

지난달보다 10% 넘게 올라
달걀 하나 가격이 200원이 넘습니다.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도 선뜻 손이 가질 않습니다.

<인터뷰 : 박인순/애월읍 고성리>
"계란을 좋아하니까 자주 사는데 세일도 안 하고
가격이 오르니까 그냥 보고 있어요."


AI 즉, 조류인플루엔자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대형마트 닭고기 판매량도 20% 줄었습니다.

닭과 오리 음식점도 영업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AI가 확산된 한 달 사이
손님들의 발길이 뜸해지고 예약도 크게 줄었습니다.

<인터뷰 : 삼계탕집 운영>
"차이는 있어요. 예약은 줄어들었어요. 예전 같지는 않아요.
차이가 있어요."

특히 가금류 이동제한으로
다른 지역에서 닭을 공급받는 업소들은 이미 타격을 받고있습니다.

판매할 수 있는 닭을 구하지 못해
일부 가게들은 아예 문을 닫았습니다.

제주산 닭고기를 사용하는 식당들은
아직까지 수급에는 차질이 없지만 앞으로가 문제입니다.

당장 이달 말부터 물량부족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치킨집 운영>
"제주에서만 부화해서 키우는 것은 한계가 있어요.
수요는 많은데 (다른 지역 가금육이) 못 들어오면
한계가 있죠. 그렇게 되면 마비죠."

현재 제주에서 판매되는 다른 지역 가금육은 65%.

제주에서는 AI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가금육 반입 금지로 인한
업계의 타격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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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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