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주는 ③> 위기와 기회의 제주 관광
<오프닝 : 이경주>
제주 관광에 있어 올해는
위기와 기회의 해입니다.
관광객 1천500만 명.
크루즈 관광 100만 시대.
지난해 제주 관광이 써내려간 기록입니다.
그런데 이같은 성장이
올해 제주 관광시장의 위협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 관광객 급증, 싸늘한 시선 ##
단기간에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쓰레기와 교통난, 제주공항 포화 등
양적성장에 따른 부작용으로 인한
도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불편은 올해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여기에 4조 7천억 원이라는 관광수입에도 불구하고
면세점과 대형마트 등을 제외한 도민들의 낙수효과는 크지 않아
제주 관광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중국인 관광객 주춤 ##
외국인 관광시장을 주도해오던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세가 지난해 말부터 주춤해졌습니다.
관광업계에서는 벌써부터 타격을 받고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중국인 관광객 의존도가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때문에 중국인 관광객 감소가 올해도 이어질 경우
관광업계 전반이 침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고 있습니다.
*** 월스크린 ***
이처럼 중국인 관광객 감소 등
작은 변화에도 흔들리는 제주 관광.
이제는 관광객 유치 정책에서 벗어나
질적 성장을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여기에 제주의 관광 수용력에 대한 고민도 시급합니다.
환경적 수용능력 뿐만 아니라 물리적, 사회적 수용력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관광 정책을 개발하는 것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올해 제주관광의 3대 핵심과제는
저가관광 개선과 개별관광객 확대, 관광시장 다변화입니다.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제주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대안은 무엇인지
이정훈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이경주 기자
idea_kj@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