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절 특수 실종…관광업계 '비상'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7.01.18 17:27
다음주는 우니라날 설날과 같은
중국의 춘절연휴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중국 이번 춘절 연휴기간
제주를 찾는 중국 관광객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업계가 걱정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평소 많은 중국인들이 찾는 제주시 바오젠 거리.

최근 부쩍 한산해졌습니다.

지난해 사드배치 발표 여파와 중국의 한한령 등으로
중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뜸해졌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상인>
"예전보다 장사가 안 돼요. 이 일대 매출은 90%가
중국 고객이 있어야 유지가 되는데 여행객이 많이 줄었어요."

여기에 최근 중국 정부의
국내 항공사 전세기 운항 불허까지.

<브릿지 : 이경주>
"이같은 움직임으로 당장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중국의 춘절을 앞두고
관광업계에 불똥이 떨어졌습니다."


오는 27일부터 일주일동안 이어지는 이번 춘절연휴동안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인 관광객은 4만 2천800여 명.

지난해 춘절연휴 기간보다 16.5% 감소했습니다.


이 기간 제주와 중국을 잇는 항공편수도
정기편 10%, 부정기편은 50%나 줄었습니다.

때문에 중국인 관광객이 60% 이상을 차지하는
전세버스 업계의 긴장감도 더 커지고 있습니다.

전세버스 가동률은 30% 안팎.

이번 춘절 연휴를 기대했지만
예약률이 지난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철/○○여행사 대표>
"춘절 느낌이 전혀 없어요. 예전에는
춘절 기간 전세버스 가동률이 70~80%까지 올라갔는데
지금은 팀이 아예 없어서 힘들어요."


중국 정부의 잇따른 제재조치로
이번 연휴기간 관광객 유치에 타격이 예상되면서
춘절특수는 옛 말이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기자사진
이경주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