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월급 30%… '월세로'
김기영   |  
|  2017.01.25 16:58
최근들어
혼자 사는, 소위 1인 가구가 크게 늘고 있는데요.

제주도에 사는 1인 가구는
월 소득의 약 30%를 주거비에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제주시에서 직장에 다니고 있는 고길현씨.

회사 근처에 집을 구해 살고 있지만
매년 내야하는 집세는 부담입니다.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연세로 돌렸다지만
이것 역시 매달 50만원씩 지출되는 셈.

남은 돈으로 생활비를 충당하다보면
저축은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길현/ 제주시 이도동>
"이거 하면 생활비 빼고 세금 빼고 하면 따로 적금 들어갈 돈이 많이 부족하더라고요. 미래를 위해서 일하기 시작한 것인데 집 때문에

*수퍼체인지*
무너질까봐 걱정되기도 하고..."


부동산114가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제주도내 1인가구의
월소득 대비 주택 임대료 비율은 28.7%.

200만원을 벌면 약 60만원이 월세로 나간다는 뜻인데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치솟는 부동산 가격 때문.

특히 33 제곱미터 이하 소규모 주택의 경우
월세 임대료는 평균 41만원으로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습니다.

따라서 서민들을 위한 주거비 경감 대책 마련이
더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월세 소득공제 확대와,
전세자금 저리대출,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경식/ 제주도의회 의원>
"저렴한 공공임대아파트를 만들어서 공급하는 것 이외에도 전세자금 지원이라든가 다양한 저금리의 주택을 마련할 수 있는 자금지원이 병행돼야되겠고..."

버는 돈의 30%를 월세로 지출하고 있는 1인 가구.

높은 주거비 부담에
생활이 빠듯해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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