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설…넉넉한 情 한가득
김기영   |  
|  2017.01.28 15:06
설 명절 잘 보내고 계십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설날인 오늘 각 가정에서는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차례를 지내고 세배와 덕담을 나눴습니다.

정유년 설날 표정,
김기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정섯껏 마련한 음식으로 차례상이 차려지고,
경건한 마음으로 절을 합니다.

흩어져 있는 형제들이 한데 모여
감사의 뜻을 담아 조상의 음덕을 기립니다.

건강을 기원하는 세배가 이어지고
큰할아버지는 세뱃돈과 덕담으로 화답합니다.

<인터뷰: 정보권/ 제주시 이도동>
"새해 닭의 해에는 건강하고, 공부 열심히 하고, 이 나라의 일꾼이 되고, 집안도 빛내고..."

모처럼 가득찬 집안.

올해도 온 가족이 건강하게 모였으니
더없이 행복합니다.

<인터뷰: 정신권/ 제주시 삼도동>
"작년에 너무 어려웠는데 올해는 다들 일이 잘 풀려서 우리 주위나 우리 가족 우리 주변 전부 잘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너른 마당에는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스탠드>
"차례를 마친 가족들은
이곳 민속자연사박물관 등을 찾아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겼습니다."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 한 전통놀이에
아이들의 얼굴엔 웃음이 떠나지 않고
엄마 아빠는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인터뷰: 전설 전경문 전진 정정문/ 제주시 애월읍>
"저희가 이제 내려온지 이제 3개월 됐는데 뜻깊은 명절이 될 것 같아요. 어른들하고는 같이 못하고 있지만 이렇게 같이 놀이도 하고 뜻깊은



명절이었으면 좋겠어요. "

제주국제공항은
뒤늦게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차례를 마치고 서둘러 돌아가는
귀경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추위도 누그러들며
모처럼 포근했던 민족 대명절 설날.

포근한 고향의 정과
따듯한 인심으로
넉넉한 하루였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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