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장이나 대형마트에 가면
농수축산물이며 가공식품까지
수입품이 곳곳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내산보다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우리 식탁을 빠르게 점령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노르웨이에서 온 고등어와 세네갈 갈치,
태국산 새우까지.
수입 수산물이 대형마트 진열대를 가득 채웠습니다.
짧게는 2시간, 길게는 20시간의 비행 후
제주도 한 가정의 식탁에 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 시민>
"수입품이 싸요. 서민들이 먹기에는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즐길 수 있어요."
육류코너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불과 몇 년 전 만 하더라도
수입 쇠고기에 대한 불신으로 찾는 이가 드물었지만
최근에는 한우보다 판매량이 높습니다.
<인터뷰 : 한윤경/제주시 오라동>
"예전에는 수입품은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요즘은 수입품도 사고
예전보다 품질도 괜찮은 것 같아요."
지난해 수입 육류 비중은 60% 수준.
수입 수산물 판매 비중은 49%로
6년 사이 2배 이상 뛰었습니다.
<브릿지 : 이경주>
"농축수산식품뿐만 아니라 양념류와 과자 등
가공식품에서 수입품의 비중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식탁의 절반 이상을
수입품이 차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수입품의 경우 국산보다 가격이 저렴해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 한성수/OO마트 고객서비스팀장>
"국산 가격이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수입육과 수산물, 가공식품 매출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수입식품이
국내 가정의 식탁도 바꿔놓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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