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에서 구제역이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도내 축산농가와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구제역 제주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을 강화하고
모든 소를 대상으로 추가 접종도 이뤄집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돼지와 소 사육농가가 밀집돼 있는 한림읍 금악리.
사람은 물론 차량들도 보이지 않습니다.
적막만 흐르고 있습니다.
충북 보은에 이어 전북 정읍의 한우 농가까지.
조류인플루엔자가 잠잠해지기도 전에
구제역이 확산조짐을 보이면서 축산농가에 긴장감이 맴돕니다.
<인터뷰 : 농가>
"많이 긴장하고 있죠. 지난해 여름에 열병이 발생해서
더 긴장하고 있죠. 농가들끼리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방법이죠."
제주도는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을 강화하고
자정까지 축산농가에 대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구제역은 가축 치사율이 최고 55%에 달하고,
공기 중 감염 가능성도 커
소독과 백신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 모두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항체 형성률이 낮은 것으로 드러나
모든 소를 대상으로 추가 접종도 이뤄집니다.
<인터뷰 : 김익천/제주특별자치도 동물방역담당>
"빠른 시일 내에 제주에 있는 소에 대해
백신 접종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농가에서는) 출입하는 차량이나 사람에 대해 통제를//
**수퍼체인지**
강화하고 소독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제주도내 우제류 사육농가는 1천170여 군데.
AI에 이어 구제역까지 겹치면서
축산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이경주 기자
idea_kj@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