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사받던 소방공무원 숨져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7.02.13 17:38
소방납품 비리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소방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당 공무원 집에서 농약이 발견됐고,
경찰은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잡니다.

소방 납품 비리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던
현직 소방공무원이 숨졌습니다.

제주소방서 소방위 50살 장모씨가
오늘 오전 9시 20분쯤
자신의 집 마당에서 숨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마당에서는 고독성 농약병이 함께 발견됐습니다.

장씨는 소방장비 납품 비리 사건에 연루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검찰은 소방공무원 장씨가
소방장비 납품 비리로 이미 구속된 36살 강모씨를
도운 혐의를 두고 조사를 벌여 왔습니다.

이전에 있었던 경찰조사에서 장씨는
비리 혐의점이 없다는 판단을 받았지만,

검찰은 지난주에만 장씨를 두차례 소환해
조사를 했습니다.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은
갑작스런 소식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 : 제주소방서 관계자>
"2월 9일자로 발령 나서 왔습니다. 17일까지 관련 일로 연가를 내서 근무는 아직 안한 상태고 그 사이에 그렇게 된거죠."

<인터뷰 : 제주소방안전본부 소방교육대 관계자>
"실감이 안 나고 멍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저희들도 깜짝 놀라서 지금 일도 손에 잘 안 잡혀요."

단순 비리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던
현직 소방공무원이 갑자기 숨진채 발견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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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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