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확산…축산농가 '비상'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7.02.13 17:55
타시도에서 연일 구제역이 확산되면서
도내 축산농가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구제역이 제주까지 퍼지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며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매달 15일 열리는 가축시장.

이맘때면 가축시장 준비로 분주해야 하지만
문이 굳게 닫힌 채 텅 비었습니다.

적막감만 가득합니다.

<브릿지 : 이경주>
"구제역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로 격상되면서
이곳 가축시장도 폐쇄됐습니다."

구제역 확산 소식에
도내 한우농가의 걱정도 커지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지난해 시행된 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으로 타격을 입었던 터라
이번 구제역 소식에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구제역 확산 우려가 높은데다
이번 사태가 길어지면 소 값 하락이 걱정입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농장 밖으로 나가는 것은 물론
서로 연락하는 것조차 조심스럽습니다.

<인터뷰 : 김맹종/전국한우협회 제주지회장>
"축산 농가들은 모이지 않고 약속도 안 잡고 있어요.
김영란법으로 타격이 큰 것이 한우농가입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구제역마저//
**수퍼체인지**
발생하면서 한우산업은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지난해 돼지열병으로 홍역을 치룬
돼지농가들도 비상입니다.

특히 이번에 발생한 A형 구제역은
지금까지 돼지에서 발견된 적이 없어
사실상 무방비 상태에 놓여 있는 상황.

때문에 A형 바이러스가 돼지에 감염될 경우 손 쓸 방법이 없어
방역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 : 농가>
"긴장하고 있죠. 제주에서 돼지 열병이 18년 만에 발생했고
구제역 백신은 하고 있지만 100% 차단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일주일 사이 구제역 확진 농가가 6곳으로 급속히 늘면서
축산농가의 걱정도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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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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