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태권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12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오늘 개막해 일주일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대회는 겨루기는 물론 품새대회도 함께 열려
명실상부 종합 태권도축제로 치러집니다.
먼저 최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화려한 발차기와 숨 죽이게 만드는 격파.
태권도를 역동적인 공연 예술로 승화시킨 태권도시범팀의 공연이
평화기의 시작을 알립니다.
올해 첫 전국대회이자 태권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가 막을 올렸습니다.
<녹취: 김귀진 KCTV제주방송 사장> ### 자막 change ###
"그동안 갈고닦은 태권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서 모두가 승자가 되는 아름다운 대회가 되길 기대하면서 제12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개회를 선언합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천 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룹니다.
동계훈련 기간 쌓아온 기량을 점검하는 무대이자
올 시즌 판도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중요한 대회입니다.
특히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평화기는
변화하는 태권도의 훌륭한 시험무대가 돼 왔습니다.
<녹취 : 최창신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 자막 change ###
"보다 정의로운 것 보다 아름다운 것을 위해서 힘써나가고 태권도계를 더 아름답게 발전시켜 나아가게 되기를 이시간 진심으로 여러분에게 부탁을 드립니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는 새로운 태권도의 역사를 아름답게 써나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실제 단순한 경기 방식을 탈피하고자 시도된
팔각 경기장과 차등 점수제는 평화기에서 처음 도입됐습니다.
판성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전자동 강도감지 시스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올해는 상대방의 공격을 방해하거나 차단하는 앞발 동작에
감점이 부여되는 등 보다 공격적인 경기를 유도하게 됩니다.
또한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품새대회가 함께 열리면서
명실상부 종합 태권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전국 10여 개 대회 가운데
전 체급 경기가 중계방송 되는 대회는 평화기가 사실상 유일합니다.
제주가 평화의 섬 지정을 기념해 지난 2006년 창설된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대회.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 최고의 명품대회로
태권도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