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은 납세자의 날입니다.
세금을 내는 국민의 의무이지만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인데요.
제주세무서가
누구나 쉽게 성실 납세를 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각 장애인을 명예 민원봉사실장으로 임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초등학교 3년 시력을 잃은 후
시각장애 판정을 받은 양예홍씨.
평소 장애인을 위해 일을 하는 양씨가
오늘은 세무서 민원봉사실장으로 나섰습니다.
결재서류를 꼼꼼히 확인하고
납세자들의 불편사항도 놓치지 않습니다.
<씽크 : 양예홍/명예 민원봉사실장>
"세무서에서 시각장애인들이 납세를 잘 할 수 있도록
점자 법령을 만들 수 있도록 해주시고
소리 도서도 같이해야 합니다. 점자를 모르는//
**수퍼체인지**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제주세무서가 납세자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 양예홍씨를 명예 민원봉사실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유명인 혹은 모범 납세자를 선정했던
기존 기념식과는 다른 모습니다.
어렵고 복잡하게만 느껴지는 납세.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인들도 쉽게 납세의 의무를 다 할 수 있는 것이
양씨의 바람입니다.
<인터뷰 : 양예홍/명예민원봉사실장>
"이런 기회를 통해 저희들이 납세의 의무도 하고 이해도 하고
납세에 대해 앎으로써 불이익을 받는 것도 방지하기 위해
**수퍼체인지**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세무서의 문턱을 낮추는 노력이
누구나 쉽게 납세를 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첫걸음이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이경주 기자
idea_kj@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