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상 경칩이었습니다.
날은 흐렸지만,
3월의 첫 일요일을 맞아
나들이객들은 야외에서
봄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울창한 숲이 탐방객들을 반깁니다.
가벼운 옷차림에
선선한 봄 바람을 맞으며
한가롭게 숲길을 거닙니다.
어느새 겨울이 지나고
봄 기운이 퍼지기 시작하면서
휴일을 맞아 나들이객들이 모여들었습니다.
관광객들도
숲 속에서 힐링하며
봄 정취를 만끽합니다.
<인터뷰: 김금순 이상돈/대전광역시>
"너무 좋아요. 공기도 좋고 너무 맑은 것 같아요. 머리가 더 맑아지는
것 같아요. 육지에 있는 것보다 여기 와서 힐링하고 가면 아주 좋아요."
나무에 기대서 포즈도 취해보고,
친구와 연인들은 조형물을 배경 삼아
사진도 찍습니다.
모처럼 함께한 제주 여행은
관광객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합니다.
<인터뷰:노유정 이태림/ 서울특별시>
"계획없이 오게됐는데 친구랑 같이 좋은 구경해서 좋고
날씨도 너무 따뜻하고 잘 온 것 같아요.."
숲에서 힐링하면서
못다한 얘기도 오순도순 나누고,
아장 아장 걷는 아이의
모습에 일상의 고단함도 사라집니다.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상 경칩인 오늘
흐린 날씨 속에도
낮 최고기온이 14도까지
오르면서 관광지와 공원 등에는
가족단위 나들이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봄꽃들도 하나 둘 피기 시작하면서
제주 섬도 봄기운이 퍼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