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한국 관광상품 판매를 금지하면서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미 11만 명이 넘는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여행을 취소했습니다.
제주 여행 취소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전세버스 차고지에
운행을 멈춘 버스들이 가득합니다.
최근 예약취소가 잇따르면서
40%대에 이르던 중국인 비중이
1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15일 이후 예약은 모두 취소돼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인터뷰 : 고수은/道관광협회 전세버스업분과위원장>
"많이 늘었죠. 예약이 거의 취소되다시피 해서 하루하루가 달라요.
15일 되면 전멸되지 않을까요."
평소 중국인들로 발 디딜 틈 없던 면세점은
텅 비었습니다.
크루즈 단체 관광객이 방문을 취소하면서
손님이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인터뷰 : 윤남호/롯데면세점 제주점 부점장>
"최근 들어 하루 평균 5천 명 이용하던 이용객들이
2천500명에서 3천 명으로 50% 정도 감소하고 있고
3월 중순 이후 입국이//
**수퍼체인지**
많이 줄어든다고 해서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기준 제주여행을 취소한 중국인 관광객은
11만 1천여 명.
관광업계는 이미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정부의 이해못할 조치가
이어지면서
중국인 관광객이 상당기간 자취를 감출 것으로
걱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여행사 관계자>
"중국에서 한국으로 송출하는 여행사가 있으면
본보기로 삼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나봐요.
15일 이후로는 (중국인 관광객이) 없다고 보면 돼요."
지난해 제주를 찾은 중국인은 300여만 명.
외국인 관광객 85%가 중국인 입니다.
<클로징 : 이경주>
이미 11만명의 중국인 제주여행을 취소한 가운데
앞으로 지난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의 70%이상이 줄어들것으로 예상돼
도내 관광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이경주 기자
idea_kj@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