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정부의 이해못할 조치로
제주 최대 인바운드 여행사도 잠정 휴업에 들어갑니다.
이 여행사 선수금을 주며 거래하는 도내 업체에도
적잖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제주 최대 중국인 인바운드 여행사 뉴화청국제여행사.
중국인의 80%가 이 여행사를 통해 제주 여행에 올 만큼
중국관광객 제주 시장에 절대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중국 정부가 한국여행상품판매 중단 조치를 내리면서
중국계 자본인 뉴 화청여행사 예약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뉴화청여행사는
잠정 휴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씽크 : 뉴화청국제여행사 관계자>
"휴업기간에 대비해서 마무리할 것도 있고
15일 이후에는 휴업할 수밖에 없다.
직원들도 그럴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해서 업무 일정을//
**수퍼체인지**
잡고 그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정도로..."
뉴화청이 운영하는 업체들도 상황은 마찬가지.
호텔과 쇼핑센터도 잠정 휴업에 들어가며
일부 업체는 직원들을 내보내는 상황입니다.
<씽크 : OO호텔 관계자>
"이달 중순까지는 괜찮은데 이달 말부터는 손님이 없을 것 같아요.
이달 말까지 영업하고 휴업하기로 했어요."
뉴화청과 거래하고 있는
도내 업체들도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여행사와 거래 중인 호텔만 70여 군데.
전세버스와 음식점 등까지 감안하며
거래 업체는 상당수에 이릅니다.
<인터뷰 : 쇼핑센터 관계자>
"저희뿐만(쇼핑센터) 아니라 식당, 호텔 다 마찬가지죠.
단체가 들어올 때 연계 상품들이 다 영향을 받는 거죠."
특히 여행사로부터 손님을 받기 위해
미리 돈을 지불했던 업체는 물론
아직 대금을 받지 못한 곳도 있어 더 걱정입니다.
<인터뷰 : 전세버스 관계자>
"차량이 행사를 다녀온 후 차량 요금을 못 받아서
밀려있는 곳이 많아요. 많은 곳은 몇 억 원정도 있다고 해요."
중국정부의 이해못할 조치에
중국계 여행사가 바로 휴업에 들어가면서
도내 업체들만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이경주 기자
idea_kj@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