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렁한 상점가…'사드 직격탄'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7.03.09 17:03
중국의 사드 배치 보복 이후
상점가에서도 한숨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하더니
이제는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중국 정부의 한국 여행상품 판매 중단 조치 이후
발길이 뚝 끊긴 중국인 관광객.

<인터뷰 : 강창수/전세버스 운전기사>
"다 망하는 거죠. 숙박업소나 식당, 전세버스도...
서울도 마찬가지지만 제주는 충격이 커요."

상인들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중국인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던 제주시중앙지하상가.

<브릿지 : 이경주>
"평소 화장품과 의류를 구입하려는 중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이던 곳인데요.
하지만 지금은 보시는 것처럼 한산합니다."

최근 크루즈 기항까지 취소되면서
중국인 손님이 크게 줄었습니다.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매출의 상당 부분을 의존했던 터라
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인터뷰 : 이금숙/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부이사장>
"지하상가 상인 아닌 분들이 여기 중국 같다고 할 정도로
많았는데 요즘에는 전혀 안 보여요. 보세요. 손님이 없잖아요."

매출이 줄면서 문을 닫는 곳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제주 속 중국이라고 불릴 만큼
중국인들로 붐비던 바오젠거리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이미 사드 배치가 발표된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들어더니
이제는 거리가 한산할 정도입니다.

당장 손님을 잃을 처지에 놓인 상인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 상인>
"썰렁해요. 개별관광객 몇 명 온 것 같아요.
15일 지나면 손님이 없을 것이라고 하는데 아예 없을 것 같아요."

중국의 사드 배치 보복으로 역풍을 맞은 제주.

상인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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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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